[앵커]주말인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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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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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주말인 오늘 아침서울 지하철 5호선열차 안에서방화로 인한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열차를 타고 있던승객 400여 명이지하 선로를 통해긴급 대피했습니다. 방화 피의자인60대 남성은들것에 실려가다체포됐습니다.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컴컴한 터널 속멈춰선 지하철에서승객들이 하나 둘빠져나옵니다. [현장음] "천천히. <천천히.>" 승객들은선로 위를 걸어대피하고,소방대원들은열차 쪽으로향합니다.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에서마포역으로 향하던열차에 불이 났다는신고가 들어온 건오늘 오전 8시 44분쯤. 열차 네 번 째 칸에타고 있던 60대 남성이액체로 된인화성물질을 바닥에 뿌린 뒤불을 지른 겁니다. [목격자] "할아버지가 기름을 이렇게 뿌렸어요.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콸콸콸콸. 그냥 미친듯이 뛴 거죠. 맨 끝단에 도착할 때 연기가 나는 거예요.그래서 연기를 이미 마시고 있었고." 소방은1시간40분 만에완전히 불을 껐지만승객 400여 명이비상 대피하는 과정에서연기 흡입 등부상자 21명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지른 남성은여의나루역에서붙잡혔습니다.남성은소방 들것에 실려지하철 역 밖으로이송되고 있었는데요. 손에서그을린 흔적을 발견한경찰이 추궁하자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목격자] "수갑 찼지. 경찰들이 (방화 용의자) 다리를 이렇게 몇이서 한 거의 10명 돼요. 둘러서 가지고 다리를 이렇게 다리가 잡혀 있고." 화재로마포역과 여의나루역은오전 한때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경찰은남성을 상대로구체적인 범행 동기를조사하는 한편,조만간 구속 영장을신청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강민[앵커]주말인 오늘 아침서울 지하철 5호선열차 안에서방화로 인한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열차를 타고 있던승객 400여 명이지하 선로를 통해긴급 대피했습니다. 방화 피의자인60대 남성은들것에 실려가다체포됐습니다.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컴컴한 터널 속멈춰선 지하철에서승객들이 하나 둘빠져나옵니다. [현장음] "천천히. <천천히.>" 승객들은선로 위를 걸어대피하고,소방대원들은열차 쪽으로향합니다.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역에서마포역으로 향하던열차에 불이 났다는신고가 들어온 건오늘 오전 8시 44분쯤. 열차 네 번 째 칸에타고 있던 60대 남성이액체로 된인화성물질을 바닥에 뿌린 뒤불을 지른 겁니다. [목격자] "할아버지가 기름을 이렇게 뿌렸어요.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콸콸콸콸. 그냥 미친듯이 뛴 거죠. 맨 끝단에 도착할 때 연기가 나는 거예요.그래서 연기를 이미 마시고 있었고." 소방은1시간40분 만에완전히 불을 껐지만승객 400여 명이비상 대피하는 과정에서연기 흡입 등부상자 21명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지른 남성은여의나루역에서붙잡혔습니다.남성은소방 들것에 실려지하철 역 밖으로이송되고 있었는데요. 손에서그을린 흔적을 발견한경찰이 추궁하자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목격자] "수갑 찼지. 경찰들이 (방화 용의자) 다리를 이렇게 몇이서 한 거의 10명 돼요. 둘러서 가지고 다리를 이렇게 다리가 잡혀 있고." 화재로마포역과 여의나루역은오전 한때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경찰은남성을 상대로구체적인 범행 동기를조사하는 한편,조만간 구속 영장을신청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