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한길이 무슨 극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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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7-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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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한길이 무슨 극우…혁신 이름으로 분열 안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자신에 대한 당 내외 일각의 극우 비판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김 전 장관은 또한 당대표 당선 시 정부·여당을 상대로 투쟁하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가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과 싸우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찾아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독재 정권 폭압 저지 투쟁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총통 독재와 야당을 말살하려는 무도한 극좌 정권의 정치 탄압, 극우몰이 선전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을 수용하고 가느냐'는 질문에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분열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및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등으로 '극우 인사'라고 평가받아 온 전한길 씨 등이 주관하는 유튜브 출연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는 "극좌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이라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과거 미 대사관 점거 사건을 거론하며 "전한길이 무슨 폭발물을 던졌나, 누구 집 담 타고 들어가 미국 대사관에 불 지르려고 그랬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또 자신에게 제기된 '극우 논란'에 대해서는 "좌파가 쳐놓은 프레임에 갇혀 걸핏하면 우리보고 극우라는데 누가 극우인가 누가 극좌인가 묻고 싶다"며 "누가 나보고 극우라 하나. 정청래인가. 끝장 토론을 한번 하자"며 거리를 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8·22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다만,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 행보와 유사하게 '찬탄(탄핵찬성)파 대 반탄파(탄핵반대)'로 나뉘는 분위기다. 현재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인사들은 김 전 장관 외에도 조경태·안철수·장동혁 의원 등이 있다. 김문수 “전한길이 무슨 극우…혁신 이름으로 분열 안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자신에 대한 당 내외 일각의 극우 비판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김 전 장관은 또한 당대표 당선 시 정부·여당을 상대로 투쟁하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가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과 싸우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찾아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독재 정권 폭압 저지 투쟁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총통 독재와 야당을 말살하려는 무도한 극좌 정권의 정치 탄압, 극우몰이 선전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을 수용하고 가느냐'는 질문에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분열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및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등으로 '극우 인사'라고 평가받아 온 전한길 씨 등이 주관하는 유튜브 출연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는 "극좌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이라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과거 미 대사관 점거 사건을 거론하며 "전한길이 무슨 폭발물을 던졌나, 누구 집 담 타고 들어가 미국 대사관에 불 지르려고 그랬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또 자신에게 제기된 '극우 논란'에 대해서는 "좌파가 쳐놓은 프레임에 갇혀 걸핏하면 우리보고 극우라는데 누가 극우인가 누가 극좌인가 묻고 싶다"며 "누가 나보고 극우라 하나. 정청래인가. 끝장 토론을 한번 하자"며 거리를 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8·22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다만,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 행보와 유사하게 '찬탄(탄핵찬성)파 대 반탄파(탄핵반대)'로 나뉘는 분위기다. 현재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인사들은 김 전 장관 외에도 조경태·안철수·장동혁 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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