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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발언 관련 비대위 혁신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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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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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 발언 관련 비대위 혁신의지에 "유감"전당대회 출마는 일축…"선수로 뛰는 것 도움 안 돼"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자당입당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이른바 '10만 입당설'을 주장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전씨는 12·3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윤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가 최근 자신의 입당 사실을 알리며 퍼뜨린 '10만 당원 입당설'에 대해 "그렇게 신빙성 있는 숫자는 아닐 것이다. 그분이 얘기하는 본인의 영향력이 좀 과장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분에게 그런 장을 깔아주는 당의 중진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리셋코리아' 발대식 등에 전씨를 참여하게 한 윤상현 의원 등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윤 위원장은 "그분(전씨)의 목소리를 우리 당의 목소리인 것처럼 증폭시키고 국민들에게 오해하게 만드는 당의 중진들(이 있는데) 무책임하다"며 "당을 대단히 위태롭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또 과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비슷한 문제 제기를 했다며 특정 종교와 당과의 '유착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온 점도 언급했다.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나 대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기 위해 '이중당적'을 악용한 사례가 있었다는 의혹을 거론한 것이다.윤 위원장은 "이는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당원들에 대한 순수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며 "전씨 같은 경우 지금 입당 이후 (발생한) 문제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이에 대해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출당도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의에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다. 징계 가능하고그렇게 (전씨에게) 판을 깔아준 중진들한테도 저는 징계를 해야 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그는 "제가 그분들에게 거취(결정)를 요구한 것보다 지도부는 더 세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앞서 용퇴를 촉구한 윤 의원과 나경원·장동혁'다구리' 발언 관련 비대위 혁신의지에 "유감"전당대회 출마는 일축…"선수로 뛰는 것 도움 안 돼"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자당입당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이른바 '10만 입당설'을 주장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전씨는 12·3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윤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가 최근 자신의 입당 사실을 알리며 퍼뜨린 '10만 당원 입당설'에 대해 "그렇게 신빙성 있는 숫자는 아닐 것이다. 그분이 얘기하는 본인의 영향력이 좀 과장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분에게 그런 장을 깔아주는 당의 중진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리셋코리아' 발대식 등에 전씨를 참여하게 한 윤상현 의원 등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윤 위원장은 "그분(전씨)의 목소리를 우리 당의 목소리인 것처럼 증폭시키고 국민들에게 오해하게 만드는 당의 중진들(이 있는데) 무책임하다"며 "당을 대단히 위태롭게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또 과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비슷한 문제 제기를 했다며 특정 종교와 당과의 '유착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져온 점도 언급했다.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나 대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내기 위해 '이중당적'을 악용한 사례가 있었다는 의혹을 거론한 것이다.윤 위원장은 "이는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당원들에 대한 순수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며 "전씨 같은 경우 지금 입당 이후 (발생한) 문제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이에 대해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출당도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의에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다. 징계 가능하고그렇게 (전씨에게) 판을 깔아준 중진들한테도 저는 징계를 해야 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그는 "제가 그분들에게 거취(결정)를 요구한 것보다 지도부는 더 세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앞서 용퇴를 촉구한 윤 의원과 나경원·장동혁 의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아울러 지난 17일 비대위가 자신의 인적 쇄신안을 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