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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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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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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 사진=강은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엄호하며 야권의 낙마 요구에 맞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여당이 대통령의 기조에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강 후보자의 해명과 여론조사 추이를 검토하고 여야 원내대표들의 의견을 이 대통령이 직접 수렴해 최종적으로 결단한 것이어서 인사권자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갑질'은 주관적인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재산 축소,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이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소명이 됐고, 이제 갑질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며 "갑질은 아무래도 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 않나. 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진의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같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할 때 (강 후보자의) 그 모습들을 보면 그런 거를(갑질을) 할 것이라는 생각했던 의원들이 아마 없었을 정도로 대단히 성격도 좋고, 주변 분들과 잘 어울렸다"며 "실제로 같이 근무했던 보좌진들의 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친구 같았다든지 또는 같이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보좌진들의 글들도 꽤 있지 않나. 대통령께서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 결정이기 때문에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한다면서 "당내 분위기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역풍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께서도 국민과 야당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제가 책임지고 잘 이끌어 가겠다' 이렇게 양해를 구한 모습은 어느 정부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했다.사진=뉴스1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전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제자 논문 표절' 논란 등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히면서 강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우 수석은 '강 후보자는 임명하는 것으로 보면 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우 수석은 이날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 사진=강은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엄호하며 야권의 낙마 요구에 맞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여당이 대통령의 기조에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강 후보자의 해명과 여론조사 추이를 검토하고 여야 원내대표들의 의견을 이 대통령이 직접 수렴해 최종적으로 결단한 것이어서 인사권자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갑질'은 주관적인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재산 축소,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이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소명이 됐고, 이제 갑질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며 "갑질은 아무래도 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이 있지 않나. 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진의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같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할 때 (강 후보자의) 그 모습들을 보면 그런 거를(갑질을) 할 것이라는 생각했던 의원들이 아마 없었을 정도로 대단히 성격도 좋고, 주변 분들과 잘 어울렸다"며 "실제로 같이 근무했던 보좌진들의 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친구 같았다든지 또는 같이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보좌진들의 글들도 꽤 있지 않나. 대통령께서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 결정이기 때문에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한다면서 "당내 분위기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역풍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께서도 국민과 야당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제가 책임지고 잘 이끌어 가겠다' 이렇게 양해를 구한 모습은 어느 정부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했다.사진=뉴스1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전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제자 논문 표절' 논란 등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히면서 강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우 수석은 '강 후보자는 임명하는 것으로 보면 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우 수석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