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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소속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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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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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피켓을 부착한 채 질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회가 보좌관 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기간을 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오는 24일까지 강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최장 10일까지 정할 수 있으나 이틀로 설정한 건 강 후보자 임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이 대통령은 국회 동의 없이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전망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후보자와 안규백 국방부·권오을 국가보훈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국회 여성가족위 위원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 임명 반대 기조를 유지하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여가위 전체회의를 열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이날 재송부를 요구한 보고서 대상인 4명의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4적'으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고용노동부 김영훈·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6적'이었으나, 이 후보자 지명이 철회되고 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합의 처리하기로 하면서 4명으로 줄었다.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최종적으로 받지 못해도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다. 최장 10일로 설정할 수 있는 재송부 기한을 이틀로 정한 건 강 후보자를 신속히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통령은 보고서가 기한 내 재송부되지 않아도 국회 동의 없이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24일까지 여야 합의를 기다리다 25일 강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피하려는 듯 이날도 강 후보자를 엄호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일원인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CBS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죽어 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당시 야유회에 참석한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과 휴가를 냈다 반려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민이 죽어가는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괴물급’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해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충남 서산 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 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李 “공직사회 신상필벌이 중요”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직사회는 신상필벌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고 대비를 엉터리로 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받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재난안전위기관리 매뉴얼을 운영하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65개 기관 전체가 이 같은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정부 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은 국무회의 직후 구리시, 세종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지자체의 재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공무원 복무기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겠다는 것. 이에 앞서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20일 비상근무 중인 상황에서 강원 홍천군에서 열린 야유회에서 춤추며 노래를 불렀다가 이날 이틀 만에 사과했다. 세종시는 17일 새벽 급류에 휩쓸려 40대 남성이 실종된 사실을 23시간이 지나서야 인지해 논란이 됐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행정안전부 등 소관 부처에 그 내용을 통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