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입주청소 실내는 쿠페가 블랙-화이트 투톤, 컨버터블은 새들 탄-화이트 컬러 구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시보드 자수 마감, ‘LC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플라크, 카본 스커프 플레이트 등 한정판 사양만의 디테일도 빠지지 않았다.가격은 1,780만 엔(한화 약 1억 1,17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쿠페와 컨버터블 각각 100대 한정 생산된다. 이 중 절반은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며, 응모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8월 18일이다.쿠페 모델은 오보로긴(Oborogin) 무광 마감의 독특한 외장 컬러를 입었고, 컨버터블은 뉴트리노 그레이와 브라운 실버 소프트탑 조합이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21인치 단조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과 블랙 스퍼터링 마감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낸다.한편 일본 내 LC 라인업은 여전히 V8 엔진을 품은 LC500과 하이브리드 3.5리터 V6가 탑재된 LC500h 두 가지로 구성된다. 북미 시장에서는 2026년형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외됐지만, 일본에서는 계속 판매된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연흡기 5.0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55.0kg·m를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기본이며, 특별 셋업된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이 주행 감각을 향상시킨다.모든 일본 사양 LC 모델에는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도어 스티커가 추가됐으며, 외관이나 실내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다. 업데이트된 일본 시장용 LC는 8월 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2012년 컨셉카로 첫선을 보인 LC는 2016년 양산형 출시 이후 10년 가까이 플래그십 쿠페와 컨버터블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이번 피너클 에디션은 일본 전용 모델로, 디자인은 북미 사양의 인스퍼레이션 시리즈와 유사하되 디테일에 차별화를 뒀다.렉서스가 북미 시장에 2026년형 LC를 공개한 직후, 일본 내수 시장을 위한 소폭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스페셜 모델인 LC500 피너클 에디션(Pinnacle Edition)을 조용히 선보였다. 브랜드 측은 이를 “정점”이라 표현하며, 사실상 현행 LC의 마지막 스페셜 모델이 될 가능성을 암시했다.카본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전면 범퍼 카나드와 블랙 트림, 고정식 리어 윙이 공통 장착되며, 특히 리어 윙은 2020년 아비에이션 스페셜 에디션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쿠페뿐 아니라 컨버터블에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섀시 부문에서는 쿠페 모델에 후방 알루미늄 중공 서스펜션 멤버가 적용돼 강성과 접지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쿠페는 보다 민첩한 핸들링을, 컨버터블은 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서스펜션 튜닝이 이뤄졌다.[앵커]국내 최초 주상복합아파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 아파트입니다. 6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서 '붕괴 위험' 진단까지 내려진 상태지만, 주민들은 갈 곳이 없어서 위험 속에 그냥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밀착카메라 이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번듯한 새 건물들 사이, 이 공간만 세월이 멈췄습니다.4층짜리 건물 회색 외벽은 벗겨지고 터져 나갔습니다.옥상엔 녹슨 가건물과 LPG 가스통, 어디부터 어떻게 연결됐는지 모를 전선들이 아무렇게나 뒤엉켰습니다.들어가 봤습니다.건물에 들어와 봤더니요. 위험 시설물 알림이라고 큰 알림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지정 등급을 보니까 E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입니다. 내용을 보니까 '건물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 안전의 위험이 있다'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E등급이면 당장 무너질 수 있는 수준입니다.사람이 지낼 수 없고, 지나다니기도 위험합니다.통행 절대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조심히 한 번 가보겠습니다.하지만 이곳엔 상인들이 장사하고 여전히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천장 전선과 파이프엔 전기가 흐르고 가스가 들어옵니다.언제 불이 났었는지 오래된 화재 흔적은 그대로 남았습니다.이 좁은 복도로 매일 누군가는 하루 몇 번을 오가야 합니다.지금 오후 12시 한낮인데도요.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이렇게 조명을 끄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조명 켜주시고요. 옆으로는 고장 난 가전제품이 이렇게 방치가 돼 있고, 그 옆에는 누군가 버리고 간 폐지도 이렇게 나뒹굴고 있습니다.여기 사는 주민들, 사실 무섭습니다.[장병남/좌원상가 상인 : 위험해 지금. 우리 아들도 오늘 아침에 그러더라고. '어머니 거기 오래 앉아있지 마세요.' 벌써 여기가 막 물이 막 떨어져. 여기서 물이, 여기서도.]거주 공간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문을 열고 복도에 선풍기를 틀어뒀습니다.[신현산/좌원상가 주민 : 열기가 이리 와요, 그러니까 이리로 (바람을) 부는 거예요.]단열이 안 되는 건물, 방 안은 35도입니다.[신현산/좌원상가 주민 : 선풍기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 팬이 하나 둘 셋 일곱 개 총. {에어컨은요?} 이거 고장 나갖고 다 썩어가지고 실외기가…]하지만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신현산/좌원상가 주민 : 보증금 200에 28만원. 월세 28만원. 싸니까 버티지.]공용 화 평택입주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