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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Date 25-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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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지아이웍스 >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 때리는 뇌과학’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객 스스로가 과학적 개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추진되었으며, 지아이웍스는 전시 기획과 연출, 콘텐츠 개발, 공간 구성 등 전반적인 구현을 맡아 전시 완성도를 높였다.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고,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입체적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뇌는 우리의 몸을 지휘하는 사령탑이다. 약 1.4kg 남짓한 이 기관 안에는 860억 개 이상의 뉴런이 연결되어 우리의 생각, 감정, 판단, 행동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 경이로운 구조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 사진 제공 : 지아이웍스 > 이번 전시는 이 ‘뇌’라는 거대한 내부 우주를 누구나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체험적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는 인터랙션으로 시각화하고, 감정과 기억은 시청각적 언어로 해석되며, 미래기술과 연결된 뇌의 확장성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지아이웍스는 이렇게 고차원적인 주제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전시의 의미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공간 디자인, 미디어아트, 인터페이스 설계, 정보 구성, 조명 연출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통합된 이번 전시는 뇌과학이라는 소재를 넘어, 현대 과학 전시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모델로 작동한다.지아이웍스 관계자는 “뇌과학은 대중에게 멀게 느껴지는 주제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재미’라는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과학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지만 좀처럼 들여다보지 않았던 뇌라는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탐험하게 만든 이번 전시는, 뇌 트로델비/사진=조선일보DB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삼중음성유방암(호르몬 수용체 1차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ASCENT-03'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23일(미국시간) 발표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이란 면역화학염색(IHC) 검사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등 2종의 호르몬 수용체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의 발현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말하며, 전체 유방암의 15~20%를 차지한다.트로델비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ADC로, TROP-2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 '사시투주맙'과 페이로드(약물) '고비테칸'으로 구성됐다. 미국에서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차 치료제 ▲호르몬 수용체(HR) 양성·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 전이성 유방암 3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두 적응증에 대해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카테고리 1'을 부여했다.ASCENT-03은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국소 진행성,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트로델비의 효능과 안전성을 화학요법과 비교한 연구다. 연구에는 PD-1/PD-L1 억제제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PD-L1 검사 결과 음성이거나, 면역요법을 받을 수 없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540명이 참여했다.연구 결과, 트로델비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OS) 데이터는 무진행 생존기간 1차 분석 시점에 충분한 데이터가 모이지 않았으나, 전체 생존기간 관련 부정적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트로델비의 안전성은 기존 연구와 일치했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길리어드는 지속적인 환자 추적 관찰과 추가 분석을 통해 전체 생존기간 결과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길리어드 디트마 베르거 최고의료책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해당 환자군에서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화학요법 대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공격적이고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을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가 직면하는 높은 미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