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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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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Date 25-06-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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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지도하고 있다. 이 시설은 2010년 미국 핵과학자가 방문해 확인한 것보다 크게 진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노동신문 갈무리/뉴시스 [파이낸셜뉴스]북한이 영변에 신규 우라늄 농축시설을 추가로 건설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북핵을 막기 위해 지난 정부 기간에 펼쳤던 대대적인 북한 봉쇄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것이다. 대북 봉쇄정책이 오히려 북러간 밀착과 함께 각종 핵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되면서 북핵 위기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영변 내에 평양 근교 강선 핵시설과 유사한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공식 보고했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 완공시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과 같은 핵물질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시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기였던 지난 2023년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라"고 지시한 이후의 후속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11일 대북 정책을 관여해왔던 통일부와 외교부는 북한의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확대에 대해 입장 표명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추가 움직임 이후에도 국제사회와 공조를 재차 강조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이들 부처들은 윤 정부 내내 북한의 일체 핵 활동 중단과 비핵화 협상 복귀 등을 외쳐왔지만, 북한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영변 핵시설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핵심 거점으로, 플루토늄 생산과 우라늄 농축 등 핵무기 원료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복합 단지다. 새 농축시설 건설로 인해 북한의 핵무장 능력과 핵물질 생산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국제사회는 우려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단지에는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재처리시설), 핵연료 제조시설, 동위원소 생산공장 등이 밀집해있다. 북한의 핵시설은 영변, 강선, 태천, 평산, 박천, 평양 등 여러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시설이 16개 내외로 추정된다. 한국 정부와 우리 군은 북한의 영변·강선 등 핵시설 증설 움직임을 핵보유국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고 있다. 영변에 추가적인 농축시설이 들어서면 북한의 핵물질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증설은 국제사회가 종근당과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 개발단지 조성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시흥시는 지난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총투자 규모는 약 2조2000억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만9791㎡(약 2만4000평)에 이르는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 센터, 연구개발실증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신약 개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을 시작으로 한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협약에는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취업 연계 등의 방안도 담겨있어 일자리 창출 등 시흥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시는 종근당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연구 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정왕부지 및 월곶역세권 부지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 기업 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며,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단시간 내에 이뤄낸 유례없는 성과”라고 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기회의 땅 시흥시에는 최고의 기업을 품을 수 있는 가용지가 풍부하다. 종근당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이 시흥시와 함께 미래를 꿈꾸고,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투자는 종근당의 바이오 R&D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모달리티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와 함께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