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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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9-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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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치과
젠 로버츠 디자인 마이애미 최고경영자(CEO)가 1일 DDP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경제] “서울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디자인 창의 도시’로 문화 헤리티지가 흘러넘칩니다.”젠 로버츠 디자인 마이애미 최고경영자(CEO)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기자 간담회에서 아시아의 첫 전시 장소로 서울을 선택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2005년부터 매년 디자이너·갤러리·큐레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다.그중에서도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전시는 개최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시’가 진행된다. 이날 방문한 DDP 이간수문전시장에는 하얀 천으로 공간의 부드러움을 연출한 뒤 종이 풀을 활용한 소파나 전등·항아리 등이 자리했다. 지하에는 나무 테이블, 책장부터 장신구까지 한국의 미를 나타내는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조혜영 전시기획자는 “이 전시장은 자하 하디드의 개성이 강렬해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면서도 “1층에는 자연광을, 2층에는 조명을 활용해 작품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DDP 이간수문전시장 1층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 제공=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의 DDP를 아시아 첫 전시 공간으로 선택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디드는 2005년 ‘디자인 마이애미’가 처음으로 열렸던 해 ‘올해 디자이너상’을 최초로 수상한 건축가다. 그런 그가 설계한 DDP에서 행사를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한국 디자이너들이 해외 갤러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로버츠 CEO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해외 디자이너들을 교육하는 멋진 큐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4월부터 디자인 마이애미와 함께 논의를 해 프리즈·키아프 등과 같은 기간에 열릴 수 있도록 속도를 냈다”며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의 창조적인 에너지, 디자인 가능성을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일본 농구 만화의 전설 '슬램덩크 신장재편판'까지 선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을 택하면서, 세계적 인기 IP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고 있다.네이버웹툰과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는 기존 만화·그래픽노블 독자층을 넘어 모바일 친화적 포맷을 원하는 Z세대 이용자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나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네이버웹툰은 세로 스크롤 포맷을 기반으로 유명 IP들을 재가공해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하는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Z세대 중심 팬덤을 확보해왔다.일본의 '기생수', '지옥락', '강철의 연금술사' 등이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재탄생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다크호스(Dark Horse)의 위쳐', '코라의 전설' 같은 작품도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에 디지털 버전으로 공개 되는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특히 디즈니와의 협업으로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스타워즈' 등 약 100편의 시리즈가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새롭게 제작돼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영어 앱 내 디즈니 전용관에서 순차 공개된다.전통적 코믹스 출판사인 IDW 퍼블리싱 역시 '고질라', '소닉 더 헤지혹'을 웹툰 포맷으로 리포맷하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로 본다.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는 "디즈니가 네이버웹툰을 '확실한 선두주자'로 평가했다"고 전했으며, 미국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웹툰 플랫폼 가치 입증"이라고 분석했다. 발표 직후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루 만에 81% 급등하며 시장의 반응도 확인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IP가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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