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쓰촨성 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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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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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쓰촨성 시창
29일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톈원 2호’ 탐사선을 실은 ‘창정 3호 Y110’ 로켓이 이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서울경제] 중국이 달 탐사에 이어 소행성 탐사에도 나서는 등 우주굴기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29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첫 소행성 탐사선인 ‘톈원 2호’를 이날 오전 1시31분께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3호 을 Y110’ 로켓에 실려 발사했다.발사 약 18분 뒤 톈원 2호는 탐사 목표인 소행성 ‘469219 카모오알레바(Kamo'oalewa)’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했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후 톈원 2호의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며 관련 장치도 순조롭게 잠금 해제됐다며 발사 성공을 선언했다. 톈원 2호는 지구 근접 소행성인 카모오알레바에 접근해 표본을 채취하고, 2027년 말 지구 궤도로 돌아와 표본이 든 캡슐을 대기권으로 떨어뜨릴 계획이다.톈원 2호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중국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소행성 표본을 채취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소행성에 착륙해 채취한 샘플을 지구로 가져온 것은 2010년 소행성 이토카와의 표본을 갖고 귀환한 일본의 하야부사가 최초였다. 이후 2020년 하야부사2가 류구에서, 2023년에는 미국의 오시리스-렉스가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을 각각 지구로 가져왔다.톈원 2호는 초기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규명하는 단서를 제공할 표본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국가항천국은 지름 40∼100m인 카모오알레바가 태양계 탄생 초기 정보를 보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연구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톈원 2호는 또한 카모오알레바가 달에서 떨어져나온 천체라는 가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2021년 카모오알레바의 소행성 분광 패턴이 아폴로 미션을 통해 가져온 월석과 일치한다며 이 소행성이 달에서 떨어져나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2016년 하와이 천문대에서 발견된 카모오알레바는 하와이어로 '흔들리는 천체'라는 뜻으로, 태양을 공전하면서 동시에 지구에도 위성처럼 붙어있어 지구의 '준 위성'으로 분류됐다.톈원 [모스크바=AP/뉴시스]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가두마(하원) 의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8월과 10월 잇따라 북한을 방문한다.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28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서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회담하며 이같이 밝혔다. 리 보위상은 27~29일 제13회 국제 안보 고위대표 회의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했다.쇼이구 서기는 "올해는 북한과 많은 양자 행사와 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볼로딘 의장이 8월 광복 8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10월에 열리는 조선노동당 창당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쇼이구 서기는 전날엔 모스크바에서 천원칭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회담하고, 푸틴 대통령이 9월 대일전승일을 계기로 중국을 답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2차 세계대전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함께 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사진=뉴시스DB) 쇼이구 서기는 또 리 보위상과의 회담에서 복잡한 세계 정세 속에서 북러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러시아아 북한 정상 사이에 구축된 신뢰 관계는 어려운 국제 환경 속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양측 국가와 국민의 상호 열망을 반영한다"며 "이런 관계는 양국 간 정치적 대화와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에 동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평양 방문 때를 상기하며 "전통대로 우리는 최고위급(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통보에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주선해 준 북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리 보위상은 북한군의 쿠르스크 전투 참전을 상기하며 양국 관계가 정점에 올랐다고 말했다.리 보위상은 "4월 말 양국 군인들을 같은 참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피를 흘렸으며 우크라이나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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