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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비슷하거나 어렵다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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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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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비슷하거나 어렵다 평가도수학, 대체로 비슷하거나 쉬워…"미적분, 어렵게 출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정보를 적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서울·세종=뉴스1) 장성희 기자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4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수학 영역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입시업체에 따라서는 약간 쉬웠다는 평가와 어려웠다는 평가가 엇갈렸다.EBS 현장교사단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중동고 교사는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도 배제됐다"며 "신유형이나 낯선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정보의 구조도 복잡하지 않아 학교 교육에서 학습한 독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다"며 "EBS 체감 연계도를 상당히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대성학원도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할 때 '독서'와 '문학'은 쉽게, '선택과목'도 비슷하거나 쉬워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으로, '불수능'은 아니지만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평가된다.다만 종로학원과 이투스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으로 특정할 수 있는 문제는 없었으나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 현대소설 부분에서 평소 EBS에서 연계되지 않은 작품들이 출제돼 읽는 데 시간 소요가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느낄 듯하다"며 "문학 부분에서 답의 근거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 최서희 중동고 EBS 국어 대표 강사가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출제 경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EBS 현장교사단의국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비슷하거나 어렵다 평가도수학, 대체로 비슷하거나 쉬워…"미적분, 어렵게 출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정보를 적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서울·세종=뉴스1) 장성희 기자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4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수학 영역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입시업체에 따라서는 약간 쉬웠다는 평가와 어려웠다는 평가가 엇갈렸다.EBS 현장교사단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중동고 교사는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도 배제됐다"며 "신유형이나 낯선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정보의 구조도 복잡하지 않아 학교 교육에서 학습한 독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다"며 "EBS 체감 연계도를 상당히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대성학원도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할 때 '독서'와 '문학'은 쉽게, '선택과목'도 비슷하거나 쉬워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으로, '불수능'은 아니지만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평가된다.다만 종로학원과 이투스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으로 특정할 수 있는 문제는 없었으나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 현대소설 부분에서 평소 EBS에서 연계되지 않은 작품들이 출제돼 읽는 데 시간 소요가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느낄 듯하다"며 "문학 부분에서 답의 근거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 최서희 중동고 EBS 국어 대표 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