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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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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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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7.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서미선 한상희 박기현 임윤지 기자 =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막을 올린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 곳곳에서는 고성과 충돌, 파행이 벌어졌다.이날 국회에서는 오전 10시를 기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까지 4인에 대한 청문회가 시작됐다.이 중에서도 국민의힘은 '1순위 낙마' 타깃으로 지목한 강 후보자를 청문회 시작부터 오후 상황까지 계속 몰아붙이고 있다. 다만 '한 방'이 없어 결정적 '낙마 여론'을 형성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여론 흐름을 살피는 한편 강 후보자 등에 대한 '무쇠 방패'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강 후보자에 대한 '치명적 폭로'가 나오지 않는다면 강 후보자를 안고 갈 것으로 보인다.강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거세게 부딪혔다. 강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입장하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라며 고성을 질렀다.이들은 '보좌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강 후보자를 겨냥해 '갑질왕 강선우 OUT(아웃)'이라는 문구를 노트북에 부착한 채 청문회에 나섰다.청문회에 앞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강'요된 사적 지시, '선' 넘은 갑질 행동, '우'리가 기억한다는 내용의 피켓 시위도 벌였다.민주당이 이에 피켓을 떼라고 반발하는 상황 등이 벌어지며 여가위는 개의 후 13분 만에 정회됐다. 속개된 뒤에도 피켓 공방은 이어졌고 주질의는 시작 시간으로부터 1시간 20분이 넘어서야 진행됐다.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갑질 장관'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과 추궁 속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바", "모두 다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최소 세 차례 사과했다.그는 '변기 수리 지시' 논란에 대해 "화장실에 물난리가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 ‘바비’와 함께 있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1호견' 바비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며 바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예비 사무관 305명을 대상으로 특강에서 반려견 바비를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에 바비 때문에 아내와 살짝 갈등이 있었다.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는 것"이라며 "꽤나 서운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럴 만도 하더군요. 매일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하고, 놀아주는 사람이 바로 아내니까요. 저는 아무래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바비 입장에서도 아내가 더욱 친근히 느껴지겠지요"라고 했다.이어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아주 잘 안다"며 "아내 곁에 딱 붙어있는 바비를 보며 동물도 이렇게 마음을 느끼고 표현하는데 사람은 얼마나 더 섬세히 알아차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도 서로의 감정을 금세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적었다.그러면서 "결국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반려 인구 1500 만 시대. 우리 국민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며 "존재만으로도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위로가 돼 주는 바비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롭게 공존하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동물복지 선진국 대한민국을 그려본다"고 덧붙였다.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