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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꼽은 대선 후 주목받을 중소형주/그래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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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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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꼽은 대선 후 주목받을 중소형주/그래픽=임종철대선을 2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정치 테마주 대신 차기 주도주 찾기에 나섰다. 증권업계는 정책과 관련된 중소형주를 새로운 투자처로 지목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10%)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 평화홀딩스는 610원(6.22%) 하락한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과거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차기 주도주를 찾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공약으로 AI(인공지능), 안정적 에너지확보, 서민경제회복, 지역균형발전 등을 꼽으며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정부 출범기를 돌아보면 정치적 이벤트로 단기간에 소멸되는 종목도 있었지만 중장기 정책적 수혜를 받는 상징적 산업과 기업은 매번 있었다"며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에 편승하는 단기간 투자 전략 외에도 차기 정부 방향과 거시적 환경을 고려한 중장기적 투자 전략 수립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AI는 현재 모든 정당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산업군이다. 더불어민주당은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도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하드웨어 업종이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회사에까지 관심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온다. 솔트룩스와 루닛이 대표적이다. AI 챗봇 서비스, 공공 빅데이터 분석 등 사업을 영위하는 솔트룩스는 2023년 LLM(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를 선보이기도 했다. 루닛은 국내 의료AI 대장주로 글로벌 시장에 AI 암 진단 제품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은 부담 요인이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6억원으로 집계됐다. 루닛은 지난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더 커진 영업손실 677억원을 기록했다.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루닛이 보유한 현금성자증권가 꼽은 대선 후 주목받을 중소형주/그래픽=임종철대선을 2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정치 테마주 대신 차기 주도주 찾기에 나섰다. 증권업계는 정책과 관련된 중소형주를 새로운 투자처로 지목하고 있다. 22일 거래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주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1.10%)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 평화홀딩스는 610원(6.22%) 하락한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과거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차기 주도주를 찾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공약으로 AI(인공지능), 안정적 에너지확보, 서민경제회복, 지역균형발전 등을 꼽으며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정부 출범기를 돌아보면 정치적 이벤트로 단기간에 소멸되는 종목도 있었지만 중장기 정책적 수혜를 받는 상징적 산업과 기업은 매번 있었다"며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에 편승하는 단기간 투자 전략 외에도 차기 정부 방향과 거시적 환경을 고려한 중장기적 투자 전략 수립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AI는 현재 모든 정당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산업군이다. 더불어민주당은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도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하드웨어 업종이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회사에까지 관심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온다. 솔트룩스와 루닛이 대표적이다. AI 챗봇 서비스, 공공 빅데이터 분석 등 사업을 영위하는 솔트룩스는 2023년 LLM(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를 선보이기도 했다. 루닛은 국내 의료AI 대장주로 글로벌 시장에 AI 암 진단 제품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은 부담 요인이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6억원으로 집계됐다. 루닛은 지난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더 커진 영업손실 677억원을 기록했다.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루닛이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524억원으로 현재 재무상태를 유지한다면 내년 2분기까지 회사 운영이 가능하다"며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운영자금 목적 유상증자는 없을 것으로 강조했기에 자금 조달은 차입 등 다른 형태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AI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에너지도 필수다. 관련주로는 지엔씨에너지, 에스에너지 등이 꼽힌다. 열병합발전사업을 해온 지엔씨에너지는 데이터센터 발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