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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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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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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퀵플렉스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무난하게 마쳤습니다.우려했던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돌발 발언이나 행동은, 공개된 자리에서는 없었고요.하나 있었다면 이 대통령이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트럼프 대통령이 좋다고 말하자, 즉흥적으로 선물이 된 건데, 친밀감의 표시라고 봐야겠죠.그런데 이게 상징적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전망, 김성훈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일단 웃으면서 끝났다는 데 의미가 있겠죠?[기자]그렇습니다.현지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은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회담은 비공개회의까지 포함해 2시간 20분가량 진행됐는데요.다시 정리해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낮 12시 33분쯤 백악관 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했고요.말씀하신 방명록 작성 뒤, 두 정상은 오벌 오피스로 자리를 옮겨 기자들 앞에 앉았습니다.50분 넘게 진행된 공개 회담에서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두 정상이 환담을 나눴습니다.이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기 전까지 한때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는데요.회담을 3시간가량 앞둔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난 것 같다"며 "미국은 그런 곳에서 사업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고요. 여기에 당초 예정보다 회담 시작이 30분가량 지연되며 불안감을 낳았습니다.하지만 막상 회담이 시작되고,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를 풀었다"고 답하면서 회담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앵커]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갔는데, 예상대로 조선업 협력이 키워드였죠?[기자]일명 '마스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은 한미 무역협상의 지렛대 역할을 했었는데요.두 정상의 주요 발언 다시 들어보시죠.[이재명 / 대통령 : 조선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트럼프 / 美 대통령 : (한국은) 미국과 함께 이곳에서 선박을 만들 것이고, 우리는 조선 사업에 복귀할 것입니다.]에너지 협력도 논의됐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검토 단계로 알려진 알래스카 LNG 개발에 "일본과 함께 합작회사를 만드는 딜을 하려고 한다"고 불쑥 언급하기도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회담 이후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이자, 유일한 파트너"라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6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2025.8.29/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정부가 내년 예산 총지출을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 원으로 편성하며, 확장 재정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이는 올해 본예산(약 673조 원) 대비 8.1%(약 55조 원) 증가한 규모다. 윤석열 정부의 올해 예산안 지출 증가율(3.2%)보다 증가폭이 2배 이상 확대됐고, 2022년 문재인 정부 예산안 증가율(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정부는 확대된 예산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첨단산업, 지방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해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을 타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7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이 단행됐다. 4년 연속 20조 원대 재구조화가 이뤄진 셈이다. 그러나 세입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당 부분의 재정을 국채 발행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국가채무 규모는 1400조 원을 넘어서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할 전망이다.정부는 재정을 '성장 마중물'로 활용해 경제 규모를 키우고 세입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지만,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재정 건전성의 일시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재량지출 10.3% 늘렸다…국가채무, GDP 대비 51.6%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다.해당 예산안은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되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전망이다.내년 예산안의 총수입은 674조 2000억 원으로, 올해(642조 4000억 원) 대비 22조 6000억 원(3.5%) 증가했다.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올해보다 2.0% 증가한 390조 2000억 원, 세외수입은 5.5% 늘어난 283조 900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총지출은 54조 7000억 원(8.1%) 늘어난 728조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총지출 증가율은 문재인 정부 첫해 7.1%(2018년)를 시작으로 매년 8~9%대를 유지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2%대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져 왔다. 이재명 정부는 내년 예산안 대폭 증액을 통해 확장재정으 쿠팡 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