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드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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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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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계좌에서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안전자산 30%를 채권에만 묻어두지 않았으면 합니다.”윤병호(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상장지수펀드)본부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많은 개인 투자자가 연금계좌에서 반드시 30% 비중을 둬야 하는 안전자산 몫으로 채권을 담는데,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여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윤 본부장은 “특히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투자자일수록 조금 더 액티브하게 계좌를 운용할 필요할 있다”며 “투자 기간이 기므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면 은퇴 후 자산을 더 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TIGER TDF2045’ ETF의 활용을 예시로 들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TIGER TDF2045 ETF를 안전자산 몫에 담을 경우 S&P500 투자 비중을 최대 94% 정도까지 늘릴 수 있다면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TDF ETF로, S&P500을 활용하는 세계 첫 패시브형 TDF ETF다.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윤 본부장은 “주위 친구들도 보통 안전자산 30%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젊은 투자자라면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므로 초반에 수익률이 좋지 않아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고 물가가 계속 오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월 배당금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연금 계좌에서 커버드콜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승이 기대되는 시장 상황에서는 최근 출시된 데일리 타겟 커버드콜을 이용하고, 상승 동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옛날 스타일의 커버드콜에 투자하는 등 맞춤형 공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커버드콜 상품은 설계에 따라 상품 활용도가 무궁무진해 향후 더 다양한 테마형 상품 등이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윤 본부장은 이밖에 연금 계좌에 담을만한 상품으로 배분 투자 관점에서 중국 관련 상품을 추천했다. 윤 이사는 “과거에는 주요 지수 위주로 단순하게 상품이 나왔다고 하면 요즘은 테크 등 성장 테마를 위주로 한 ETF들이 많아졌다”며 “적어도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등은 성■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대담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진행자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 배경이 뭘까요? 검사 출신의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박은정 >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 안녕하세요. 사표 왜 냈을까요? 박은정 > 지금 침몰하는 난파선에서 탈출하는 것 같고요. 서울중앙지검장하고 4차장은 검찰 내에서 김건희 봐주기의 상징적인 인물들이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빨리 탈출하겠다. 그리고 사실상 지금 이창수 검사장의 리더십은 붕괴됐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중앙지검에서 진행하는 김건희 수사 관련해서도 본인이 컨트롤 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빨리 탈출하는 그런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그럼 여기서 잠깐,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명태균 전담 수사팀 있지 않습니까? 이 수사팀 수사와 관련해서 이창수 지검장이 뭔가 지금 관여를 못 할 정도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박은정 > 지금 검사들이 이창수 검사장을 믿고 거기에 따라서 그 지휘에 따라서 수사를 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이 수사는 수사팀에서 결에 따라서 진행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창수 스스로도 본인이 서울중앙지검을 통할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요. 진행자 > 일단 차기 정부 출범할 때 기다리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 건데요,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박은정 >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문제가 됐던 김건희 수사와 관련해서 탄핵소추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많은 문제들이 새로운 정부가 출범되면 다시 본인들의 책임론이 제기가 될 것이고 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또 고소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수사가 진행이 될 텐데 수사가 진행이 되면 사직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나가서 어쨌든 변호사라도 해야 되겠다, 이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진행자 > 그러면 이전 수사가 제대로 됐는지 안 됐는지 혹시 여기서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도 내부 감찰 대상에 포함되는 겁니까? 박은정 > 당연히 대상이 되고 지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가 됐을 때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