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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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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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신의 새 앨범을 상징하는 색으로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물들였다. 빅히트 뮤직 제공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건물로 꼽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방탄소년단(BTS) 진의 새 앨범을 상징하는 색으로 조명을 연출했다고 진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이 21일 밝혔다.진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에 참석해 “이 자리에 서니 음악이 우리의 마음을 밝히듯,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뉴욕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이번 점등식은 진이 지난 16일 공개한 미니앨범 2집 <에코(Echo)>의 발매 기념 행사로, 빌딩은 앨범을 상징하는 파란색·분홍색·노란색·흰색 빛으로 물들었다. 파란색은 희망, 분홍색은 사랑, 노란색은 기쁨, 흰색은 새로운 시작을 각각 뜻한다고 진이 설명했다.진은 “우리가 나누는 꿈과 메시지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며 (조명 색상을) 선택했다”며 “아미(BTS 팬덤명) 여러분, 언제나 저의 영감과 힘이 되어주시고 전 세계에 크게 울려 퍼지는 메아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인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진은 오는 22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23일에는 뉴욕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하이 석진(Hi-Seokjin)’을 통해 아미와 만난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신의 새 앨범을 상징하는 색으로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물들였다. 빅히트 뮤직 제공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끝나지 않은 ‘비극’ 20일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의 주택이 불에 타고 부서져 있는 등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피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불에 그을린 벽에는 하마스 대원들에게 살해되거나 납치된 이 주택 주민들의 사진이 붙어 있다. 스데롯·니르 오즈=글·사진 박상훈 기자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지상작전을 진행 중인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접경지역인 베이트하눈에서는 계속해서 포성이 울리고 연기가 피어올랐다.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칸유니스에서는 포성과 폭발음이 1분에 한 번꼴로 들려 이스라엘군 공세 강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격퇴를 내세워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구호품을 받지 못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었다.이날 베이트하눈이 한눈에 보이는 이스라엘 스데롯의 한 전망대에서는 포격을 받는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포성이 들린 직후 1㎞ 정도 떨어진 베이트하눈에 위치한 한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연기는 수십 분 동안 가라앉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보니 포격을 당한 건물은 물론 주변에 있는 건물 모두가 무너져 폐허가 된 상황이었다. 하마스 기습 공격 이후 1년 넘게 이어지는 전쟁에 가자지구 안에서는 온전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가자지구 제2의 도시인 칸유니스도 마찬가지였다. 칸유니스에서 불과 2㎞ 떨어진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서는 칸유니스를 타격하는 이스라엘군의 포격이 1분 단위로 이어졌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문화일보 등 한국 취재진에게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쟁의 끔찍한 비극”이라며 “우리는 가자지구 내 민간인이 사망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마스가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은 대규모 지상작전 재개와 함께 구호물자 가자지구 진입을 11주 만에 허용했지만 주민들에게는 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