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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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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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는 망막모세포종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하얗게 빛나던 1세 아기가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NS]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하얗게 빛나던 1세 아기가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셰인 스티븐슨(35)·로리 갤러거(30) 부부가 아들 쿠퍼(1)의 암을 우연히 발견한 사연을 보도했다. 작년 12월, 부부는 쿠퍼의 눈의 일부가 하얗게 빛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을 땐 하얀 빛이 더욱 눈에 띄었다.셰인은 "검색을 하니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으라는 조언이 있었다"며 "사진을 찍자 빛이 나는 사실이 확실해져서 그 주말 내내 공포가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등 각종 검사 결과 쿠퍼의 눈 안 쪽에서 암이 발견됐다.쿠퍼는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사진=SNS]쿠퍼는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셰인은 "진단 당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쿠퍼는 곧바로 항암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셰인은 아들의 결과에 대해 "혼합적인 상태"라며 "3번째 치료까지는 효과가 있었으나 네 번째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치료 후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도 동반됐다. 쿠퍼는 여전히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셰인은 "최근 검사에서 종양은 작아 보였으나 종양 세포가 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동공 하얗게 반짝이면 망막모세포종 의심해봐야, 원인은?위 사연처럼 동공이 하얗게 반짝이면 망막모세포종(망막아세포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망막모세포종은 유소년기 드문 병이지만 눈 관련 암 중에서 흔한 편이다. 국내에는 약 2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환자의 약 80%는 3세 이하라는 보고가 있다.원인은 우리 몸의 13번 염색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 결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은 자궁에서 태아가 발달할 때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기관이다. 성장 초기부터 눈은 망막아세포라는 세포를 지니고 있다. 이 세포는 매우 빠르게 자라6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는 망막모세포종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하얗게 빛나던 1세 아기가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NS]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하얗게 빛나던 1세 아기가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셰인 스티븐슨(35)·로리 갤러거(30) 부부가 아들 쿠퍼(1)의 암을 우연히 발견한 사연을 보도했다. 작년 12월, 부부는 쿠퍼의 눈의 일부가 하얗게 빛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을 땐 하얀 빛이 더욱 눈에 띄었다.셰인은 "검색을 하니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찍으라는 조언이 있었다"며 "사진을 찍자 빛이 나는 사실이 확실해져서 그 주말 내내 공포가 가득했다"고 말했다. 이후 부부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등 각종 검사 결과 쿠퍼의 눈 안 쪽에서 암이 발견됐다.쿠퍼는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사진=SNS]쿠퍼는 망막모세포종(retinoblastoma)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셰인은 "진단 당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쿠퍼는 곧바로 항암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셰인은 아들의 결과에 대해 "혼합적인 상태"라며 "3번째 치료까지는 효과가 있었으나 네 번째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치료 후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도 동반됐다. 쿠퍼는 여전히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셰인은 "최근 검사에서 종양은 작아 보였으나 종양 세포가 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동공 하얗게 반짝이면 망막모세포종 의심해봐야, 원인은?위 사연처럼 동공이 하얗게 반짝이면 망막모세포종(망막아세포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망막모세포종은 유소년기 드문 병이지만 눈 관련 암 중에서 흔한 편이다. 국내에는 약 2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환자의 약 80%는 3세 이하라는 보고가 있다.원인은 우리 몸의 13번 염색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 결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은 자궁에서 태아가 발달할 때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기관이다. 성장 초기부터 눈은 망막아세포라는 세포를 지니고 있다. 이 세포는 매우 빠르게 자라 성숙한 망막세포로 발전해 빛을 감지한다. 하지만 염색체 문제 등으로 망막아세포가 미성숙하게 남아있다가 제멋대로 자라면 종양이 될 수 있다.망막모세포종, 증상과 치료법은?망막모세포종이 생긴 아기는 눈이 빛나는 현상 외에도 안구 통증, 시력 감퇴, 사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