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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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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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산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감사잔치.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애(愛)요,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감사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세대간 따뜻한 교류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즉석 사진 촬영 부스와 추억의 복불복 게임 이벤트, 포토존 체험, 다비치안경 당진점과 연계한 안경수리서비스가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송산사회복지관 관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율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e-아이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직접 어르신께 현대제철㈜와 ㈔송산면개발위원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동을 더했다.2부에서는 '트롯 효(孝)한마당 콘서트'가 이어졌다.지역 예술인들과 송산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 관객 참여형 무대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3부는 송산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송산사회복지관 정경윤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직 명예기자 '이루어Dream'과 함께 꿈 키우는 아이들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5월 10일 석문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이루어Dream 시즌4'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고 밝혔다.본 사업은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이어온 청소년 육영사업의 일환이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소년 20명을 포함해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불탄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의 한 집에 희생자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의 우편함엔 먼지만 가득했다. 우편함별 이름표 옆에는 ‘살해’ ‘납치’ ‘석방’이 적힌 빨강, 검정, 파랑 스티커들만 붙어 있었다.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곧바로 가자지구를 보복 공습하며 전쟁이 발발한 지 592일째, 니르 오즈의 시간은 전쟁이 시작된 그날에 멈춰 있다.주민 올라 메츠거는 “230여채 집 중 하나도 손상되지 않은 건 7~8채뿐”이라며 “그날 이후 주민 대부분이 돌아오지 않았고 지금 여기 사는 건 몇명 안 된다”고 말했다. 니르 오즈는 2023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주민 51명이 숨지고 76명이 납치됐다. 14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다.메츠거도 그날 비극을 피하지는 못했다. 남편, 자녀들과 12시간 가까이 세이프룸(은신처)에 숨어 하마스 공격을 가까스로 피했으나 시아버지 요람과 시어머니 타미 메츠거가 인질로 잡혀갔다. 그해 11월 휴전 당시 석방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중 사망했다.니르 오즈 곳곳엔 검게 그은 집, 총알 자국이 새겨진 벽, 사라진 창문 등이 눈에 띄었다. 하마스가 공격한 흔적들이다.태어난 지 9개월 된 크피르, 네 살짜리 아리엘을 포함한 비바스 가족은 아빠 야르덴 비바스를 제외하고 지난 2월 숨진 채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크피르는 하마스가 잡아간 최연소 인질로 이스라엘에 슬픔을 안겼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사이로 ‘펑’ 하는 포성이 쉴 새 없이 들렸다. 니르 오즈로부터 약 2㎞ 거리 국경 너머 가자지구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이스라엘은 최근 가자지구 재점령을 위한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개시하고 공습을 강화하는 중이다. 가자지구에선 592일째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300여명이 숨지는 등 아수라장이 된 노바음악축제 현장은 추모의 장으로 변했다. 인근에는 당시 불탄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