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퀵플렉스 묘목 식재: 3월 20일 ~ 4월 15일 (땅이 풀린 직후)가지치기 시기: 12월 1일 ~ 2월 28일 (휴면기)② 봄 심기1. 동계 전정포도나무 가지치기 중 가장 핵심은 겨울 동안 이루어지는 '동계 전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나무가 활동을 멈추고 휴면기에 들어가므로, 가지를 잘라도 나무에 주는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 전정의 목적은 지난해 자란 불필요한 가지들을 정리하여 나무의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고,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 병충해를 예방하며, 양분이 열매를 맺을 결과지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입니다.겨울 전정이 한 해 농사의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면, 생육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하계 전정'은 포도의 품질을 높이는 디테일한 관리 과정입니다. 하계 전정에는 새순이 자랄 때 불필요한 순을 제거하는 '순지르기',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의 끝을 잘라 양분 소모를 줄이는 '적심', 그리고 햇볕을 가리는 잎이나 겹치는 가지를 솎아주는 작업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여 포도알이 굵어지고 당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차단하여 건강한 포도를 수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오랜 기다림과 정성 끝에 찾아오는 수확의 기쁨은 포도 재배의 가장 큰 보람 아닐까 싶은데요. 포도의 수확 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의 기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대중적인 품종인 '캠벨얼리'는 8월 중하순경에 주로 수확하며,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거봉'은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경에 수확기를 맞습니다. 최근 인기가 많은 '샤인머스캣'은 9월 중하순경이 되어야 특유의 맛과 향이 제대로 듭니다. 포도는 품종 고유의 색깔이 선명하게 들고, 알을 만졌을 때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단하며, 송이의 가장 아래쪽 알을 먹어봤을 때 충분히 달콤하면 수확 적기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포도나무 묘목 심는 방법2. 하계 전정흙을 다 채운 후에는 묘목을 가볍게 위로 당겨주어 뿌리가 흙과 완전히 밀착되도록 하고, 물을 흠뻑 주어 뿌리 주변에 공기층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묘목을 50~60cm 정도 남기고 잘라주면, 이듬해 더 튼튼한 새순이 자라게 됩니다.포도 수확시기포도나무 묘목은 뿌리의 활착과 초기 성장을 위해 심는시기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는 시기는 크게 가을과 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가을 심기는 11월 초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가 적기로 가을에 심으면 겨울을 나는 동안 뿌리가 땅속에 자리를 잡아 이듬해 봄에 심는 것보다 성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의 위험이 있는 추운 중부지방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포도나무 밭 만들기*품종 및 지역에 따라 상이두둑 높이: 30cm 이상① 가을 심기[KBS 창원] 1600년 전 가야 사람들은 올려다본 밤하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 고분에서 발견된 별자리를 따라 사람들이 함안군으로 모이고 있습니다.문화유산으로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말이산 별축제'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서쪽으로 뻗은 가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아라가야 왕과 귀족의 200여 기 봉분들.그 시작점에 자리한 함안박물관에는 특별한 유물이 있습니다.말이산 고분군 13호분에서 발견된 별자리 덮개돌.돌 위에 고대 아라가야의 별자리 125개가 새겨져 있습니다.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발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말이산 고분군에서 별축제가 열렸는데요.참가자들 손에 쥐어진 건 말이산 게임 초대장.올해 별축제는 여름 더위를 식히며 아라가야의 역사를 놀이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함안군의 특산물인 수박이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드는 아이들.대나무로 물총 만들기에도 집중합니다.시원한 물싸움 한판을 하기 위해섭니다.머리 위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줍니다.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물 만난 고기처럼 시원한 한때를 즐기는데요.더위를 느낄 틈조차 없습니다.[백용식·백선우/경남 함안군 : "오늘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어서 말이산 게임을 해서 아이도 되게 재미있어하고 오늘 날씨가 엄청 더운데 요즘 시원하게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태양까지 좋아요.)"]어둠이 내려앉은 말이산 고분군은 주변에 인공 불빛이 없어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고분 위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말이산 별축제는 역사와 과학, 그리고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함안군을 찾아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별 두 개 보여요? (큰 별하고 작은 별.) 맞아요 맞아요. 큰 별 무슨 색이었죠? (초록색이요.) 주황색입니다."]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은 천체를 연구하는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문 장비들을 이용해 행성과 은하, 달 분화구 등을 직접 관찰합니다.[백현숙/가야별연구소 천체관측 강사 : "여기 오신 분들은 달의 앞면도 보시고 달의 뒷면도 보실 수 있습니다."]밤이 깊어지자, 별자리가 더 또렷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별자리 덮개석에서 확인된 고 쿠팡 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