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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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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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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25% 상호관세를 산정했다. 2025.04.03.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발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 실적도 5월에는 안심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만큼 5월에도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미국으로부터 고율의 관세를 부과 받은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은 수출 감소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이 우세하다. 또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액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경기 악화를 감안한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 수요부진에 따른 영향 등으로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수출 등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차전지, 섬유, 가전 등도 수출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상전문가들은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의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것을 가정할 때 5월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역성장세를 보일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평택=뉴시스] 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경기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05.22. scchoo@newsis.com "자동차·일반기계·반도체 다 줄었다"…대미 수출 변동폭↑ 지난해 우리나라는 대미 수출액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한 127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인 6838억 달러 대비 미국 수출 비중은 1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은 올해들어 변동폭이 커진 모습이다. 올해 1월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92억90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2월 99억 달러(0.9%), 3월 111억2000만 달러(2.2%), 4월 106억3000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제2차 TV토론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조기대선이 24일 정확히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종반전에 접어든 D-10일 현재, 각 후보 캠프의 스퍼트 속에 진영 간 결집도 뚜렷해지고 있다. 선거 막판 최대 변수는 급변하고 있는 지지율. 현재로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 양상이다. 지난 20~22일 조사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p) 하락해 45%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각각 7%p와 2%p 상승해 36%와 10%를 기록했다. 김문수·이준석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과 오차범위 내다. 특히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3대 정당 사이에서도 두드러져서 단박에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13%p나 줄였다. 민주당은 보수 진영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경우 사실상 대선판이 3자 구도가 아닌 양자 구도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선거 운동 전략을 짜고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에게 '절박한 태도'를 강조하는 동시에 상대 진영에 공세 수위를 높이며 '내란 세력'과 '헌정 수호 세력'의 대결이라는 프레임을 강화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일화 여부에 따라 중도층 민심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한층 적극적인 중도 확장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반명(반이재명)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최근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지지율 상승세를 주목하고 있다. 보수 지지층이 서서히 결집하는 가운데 중도층에서 추가로 지지를 확보할 경우 다음주 말(5월31일, D-3일)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를 노릴 수 있다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