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컴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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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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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컴퓨텍스 2025 현장[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가 23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에 따라 이 기능을 중점적으로 다룬 제품이 대거 등장했으며, AI 인프라의 핵심 제조 산업들이 각 분야에서 조명받으며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대만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잇는 엔비디아가 그 위상을 뽐내듯 각 기업 부스의 핵심 제품 분야를 휩쓸어내면서 'AI=엔비디아'라는 공식에 더욱 힘을 싣기도 했다.지난 20일 개막한 컴퓨텍스의 화려한 막을 올린 것은 전날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진행한 기조연설부터다. 전시장 입구부터 황 CEO의 연설을 듣기 위해 세 시간 이전부터 미디어와 참관객, 애널리스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9일 컴퓨텍스 개막 전 엔비디아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CEO연설이 시작되고 나서는 기다림을 보답하듯 ▲개인형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독점적 인터커넥트를 개방한 'NV링크 퓨전' ▲대만과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 ▲대만 지사 '엔비디아 컨스텔레이션' 증축 등 대형 소식들이 차례로 공개됐다.이어 타이베이 난강전시관 홀2에서 진행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의 연설에서는 "AI가 곧 새로운 UI이자 운영체제(OS)"라는 선언이 나왔다.19일 키노트를 진행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x86 기반 윈도우 PC의 독점 체제를 깨뜨리기 위해 십여년 간 노력해온 퀄컴이, 작년 출시한 '스냅드래곤X 엘리트'의 1년 간 성과를 명확하게 조명한 것이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NV링크 퓨전 생태계에 합류한다는 '깜짝' 소식도 등장했다.다음 날 21일 컴퓨텍스 개막 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대만 주요 기업들이 공고한 대만 내 제조 생태계,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애플의 아이폰 제조사 OEM으로 익히 알려진 폭스콘이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미디어텍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컴퓨텍스 2025 현장[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가 23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에 따라 이 기능을 중점적으로 다룬 제품이 대거 등장했으며, AI 인프라의 핵심 제조 산업들이 각 분야에서 조명받으며 관심을 이끌었다.특히 대만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잇는 엔비디아가 그 위상을 뽐내듯 각 기업 부스의 핵심 제품 분야를 휩쓸어내면서 'AI=엔비디아'라는 공식에 더욱 힘을 싣기도 했다.지난 20일 개막한 컴퓨텍스의 화려한 막을 올린 것은 전날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진행한 기조연설부터다. 전시장 입구부터 황 CEO의 연설을 듣기 위해 세 시간 이전부터 미디어와 참관객, 애널리스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9일 컴퓨텍스 개막 전 엔비디아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CEO연설이 시작되고 나서는 기다림을 보답하듯 ▲개인형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독점적 인터커넥트를 개방한 'NV링크 퓨전' ▲대만과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 ▲대만 지사 '엔비디아 컨스텔레이션' 증축 등 대형 소식들이 차례로 공개됐다.이어 타이베이 난강전시관 홀2에서 진행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의 연설에서는 "AI가 곧 새로운 UI이자 운영체제(OS)"라는 선언이 나왔다.19일 키노트를 진행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x86 기반 윈도우 PC의 독점 체제를 깨뜨리기 위해 십여년 간 노력해온 퀄컴이, 작년 출시한 '스냅드래곤X 엘리트'의 1년 간 성과를 명확하게 조명한 것이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NV링크 퓨전 생태계에 합류한다는 '깜짝' 소식도 등장했다.다음 날 21일 컴퓨텍스 개막 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대만 주요 기업들이 공고한 대만 내 제조 생태계,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애플의 아이폰 제조사 OEM으로 익히 알려진 폭스콘이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미디어텍이 AI 주문형반도체(ASIC)에 대한 성과와 제조 로드맵을 알리며 '글로벌 AP칩 강자'의 이미지를 굳건히 했다.미디어텍 기조연설에 깜짝 등장한 젠슨 황 엔비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