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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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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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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장관이 14일 전북 군산시 에스지씨에너지를 방문하여 탄소 포집·활용 설비를 살펴보고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다음 정부는 임기 말인 2030년까지 국제 사회에 공언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해야 한다.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해야 하는데, 수출기업의 운명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유력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NDC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 나온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재하는 2차 대선 후보 TV토론(사회 분야) 주제 중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에서 구체적인 공약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과 토론 등을 통해 ▶2040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 폐쇄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햇빛·바람 연금 확대 ▶전기료 지역별 차등제 등을 제시했다. 지지율 상위 3위 이내 후보 중 가장 구체적이긴 공약이긴 하나, 2030년까지 구체적인 NDC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길수 고려대 공대 학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은 에너지고속도로는 제주와 전남 지역에 설치된 많은 양의 재생에너지를 쓰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지만, 송전망이 지나가는 지역의 주민 설득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장 학장은 "아무리 빨라도 2031년은 돼야 서해안에 '고속도로' 한 축이 생기기 때문에 2030년 NDC 달성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전기료 지역별 차등제는 기업을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유치하는 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설계만 잘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정부부처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하지만 실제 공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책이라기보다는 기후로 인한 재난 대비에 맞춰져 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명품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가격을 약 7~10% 인상할 예정이다.1960년 영국에서 설립된 그라프는 '5대 하이 주얼리' 중 하나로 꼽힌다. 목걸이 하나에 1억원이 넘는 초고가 브랜드로 2013년 신라호텔에 첫 매장을 열며 국내에 진출했다.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도 지난달 25일 주얼리 및 워치 제품의 가격을 5~10%가량 인상했다. 까르띠에 주얼리. [사진=까르띠에] 까르띠에(Cartier)는 지난 2월 전 제품을 6% 인상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가격을 올렸다. 지난 14일 주얼리, 워치(시계) 등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평균 6%가량 올렸다.이에 결혼반지로 인기 있는 까르띠에의 러브링(클래식·옐로우골드) 가격은 기존 296만원에서 309만원으로 4.4% 올랐고, 트리니티링(클래식)은 298만원에서 329만원으로 10.4% 뛰었다.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 또한 지난달 국내에서 전 제품 가격을 평균 3%가량 올리기도 했다.가격 인상 행진은 내달에도 이어진다. 스위스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피아제(PIAGET)는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약 6~10%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대표적인 명품 시계 그룹인 스와치(Swatch)그룹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Breguet)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 역시 같은 날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약 5% 인상한다.이외에도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와 불가리(BULGARI)도 다음 달 내로 국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