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서두를 수 없어..자신에게 관대하고 말하고 글을 써라부모는 세상을 뜬 자녀를 '가슴'에 묻는다.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슬픔에 굴복하면서 글을 쓰면 희망이 인도할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자살률이 높은 이유를 주무 장관에게 물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10대 자살률은 2011년 10만 명 당 5.5명에서 2023년 7.9명으로 수직 상승했다.부모는 세상을 뜬 자녀를 '가슴'에 묻는다.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미국인 래리 칼라트(Larry Carlat)는 자녀를 잃은 부모를 위한 슬픔 코치로 활동하며 '텅 빈 가슴 : 비탄에 젖은 부모를 위한 생존 가이드(A Space in the Heart: A Survival Guide for Grieving Parents)'란 책을 지었다. 그는 심리학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자신이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소개했다. 이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나는 롭만큼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다. 6년 전(2019년) 롭이 총으로 자살했을 때 세계 최악의 클럽에 가입했다. 28세였다. 롭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았다. 나는 고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처음 몇 주, 몇 달간 속이 터지고 충격을 받았다. 전처 캐린과 어린 아들 잭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가족은 파괴됐다. 모든 것이 초현실적으로 보였다. 시간은 엉망진창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는 상태에 있었다.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모든 것이 매우 현실적으로 변했다. 롭은 죽었다.나는 내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걸어 다녔다. 롭을 볼 수 없다는 고통이 멈추기를 바랐다. 매일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내가 슬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 글은 나의 책으로 이어졌다.대부분은 운이 좋아 자식을 먼저 보내지 않는다. 우리 나이가 되면(칼라트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됨)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은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다. 살아 있는 대가로 우리가 치러야 할 거래 같은 것이다. 슬픔의 무게는 당신을 놀라게 한다. 나는 늘 전형적인 외톨이였다. 수년간 치료를 통해 슬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비슷한 경험을 지슬픔을 서두를 수 없어..자신에게 관대하고 말하고 글을 써라부모는 세상을 뜬 자녀를 '가슴'에 묻는다.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슬픔에 굴복하면서 글을 쓰면 희망이 인도할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자살률이 높은 이유를 주무 장관에게 물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10대 자살률은 2011년 10만 명 당 5.5명에서 2023년 7.9명으로 수직 상승했다.부모는 세상을 뜬 자녀를 '가슴'에 묻는다.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미국인 래리 칼라트(Larry Carlat)는 자녀를 잃은 부모를 위한 슬픔 코치로 활동하며 '텅 빈 가슴 : 비탄에 젖은 부모를 위한 생존 가이드(A Space in the Heart: A Survival Guide for Grieving Parents)'란 책을 지었다. 그는 심리학 매체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자신이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소개했다. 이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나는 롭만큼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다. 6년 전(2019년) 롭이 총으로 자살했을 때 세계 최악의 클럽에 가입했다. 28세였다. 롭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았다. 나는 고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처음 몇 주, 몇 달간 속이 터지고 충격을 받았다. 전처 캐린과 어린 아들 잭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가족은 파괴됐다. 모든 것이 초현실적으로 보였다. 시간은 엉망진창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는 상태에 있었다.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모든 것이 매우 현실적으로 변했다. 롭은 죽었다.나는 내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걸어 다녔다. 롭을 볼 수 없다는 고통이 멈추기를 바랐다. 매일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내가 슬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 글은 나의 책으로 이어졌다.대부분은 운이 좋아 자식을 먼저 보내지 않는다. 우리 나이가 되면(칼라트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됨)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은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다. 살아 있는 대가로 우리가 치러야 할 거래 같은 것이다. 슬픔의 무게는 당신을 놀라게 한다. 나는 늘 전형적인 외톨이였다. 수년간 치료를 통해 슬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비슷한 경험을 지닌 부모와 '슬픔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에 편안함과 힘이 있다는 걸 알았다. 가장 어둡고 내밀한 생각을 진정 이해하는 낯선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은, 그들도 거의 비슷하게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