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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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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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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 하이브 제공 #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의 새 싱글 ‘날리(Gnarly)’가 17일자로 발표된 미국 빌보드 종합 싱글 차트 ‘핫100’에 92위로 진입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K팝 가수가 아닌 해외 현지화 아티스트로선 첫 기록이다. 선율을 줄이고 과장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채운 하이퍼팝 장르를 시도한 ‘날리’는 이전 싱글들과 달리 K팝적인 요소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빌보드는 지난 16일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꼽으며 K팝 관련 아티스트로 캣츠아이와 뉴진스 두 팀을 꼽기도 했다.# 지난달 데뷔한 걸그룹 VVS의 소속사 MZMC의 대표는 미국인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다. 외국인 제작자가 K팝 그룹을 기획, 제작한 드문 사례다. 그는 2013년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된 뒤 JYP 퍼블리싱과 계약을 맺고 작곡가로 활동했고, 자신의 프로듀서, 작곡가 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곡 제작에 참여했다. 톰슨 대표는 본보에 “10년 넘게 한국에서 거주하고 음악 작업을 해가며 한국 대중이 어떤 음악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는지와 해외 K팝 팬들이 선호하는 음악 사이의 차이를 끊임없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미국 제작자 폴 브라이언 톰슨이 제작한 한국 걸그룹 VVS. MZMC 제공 K팝의 K가 점점 작아지면서 전 세계 음악 산업으로 속속 스며들고 있다. K팝의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인 일본에선 현지화 그룹이 이미 자리잡은 데 이어 K팝의 요소를 도입한 가수들이 국내외에서 속속 기획되고 있고, K팝의 궁극적 타깃인 영어권 국가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K팝이 다양한 문화에 이식되면서 확산하고 있고, 팬들도 점차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K팝 시스템을 자국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이식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J팝에 영향 받은 K팝이 다시 J팝에 영향을 주며 상호작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2023년 한 방송에 출연해 “일본에서 발굴된 인재들이 한국 기획사로 가는 일이 반복되면 일본 예능이 한국에 종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던 아이돌 출신 제작자 스카이하이는 자신의 기획사 BMSG를 통해 K팝 요소를 도입한 보이그룹 비퍼스트를 데뷔시켜 큰 성공을 거뒀다.BMSG처럼 신생 기획사들이 특히 K팝을 참고하는 데 적극적이다. 일본 통 (도쿄 AFP=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과의 환율 관련 협상을 맡은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 미일 무역회담에서 일본 대표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인데, 환율 문제는 가토 재무상이 따로 미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2024.11.11.ⓒ AFP=뉴스1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