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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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7-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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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5년 경남의 공간정책을 담은 청사진이 나왔다. 경남을 4개의 광역생활권으로 나누고, 생활권역별로 특화된 미래비전이 제시돼 향후 20년뒤의 경남 발전상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시군지역에서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만큼 인구증가를 견인하는 추가적인 정책개발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및 2045 미래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경남 전역의 공간 구조를 광역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하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향후 20년 뒤의 도시공간 구조를 지금의 18개 시군단위 중심에서 4개의 광역생활권 체계로 바꾸고,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는 일대 변혁을 예고했다. ◇동부권=창원시와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함안군이 포함된 동부권을 '첨단혁신거점권(Brain Region)'으로 정해 부울경의 중심이 되는 혁신 성장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광역교통 중심지로 조성되고 도시기능 고도화를 통한 혁신성장축이 설정된다. 제조·서비스 융복합 중심 산업기반 조성과 동부권 맞춤형 신성장 산업, 서비스 산업이 육성된다. 특히 함안군을 중심으로 함께 머물고 즐기는 역사·문화 특화권역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가야역사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낙동강·해양 광역관광벨트가 확산되고, 부산국제관광도시 육성과 연계해 창원·김해·창녕이 배후관광 기반으로 활용된다. ◇서부권=진주시와 사천시 의령군 하동군 남해군을 묶어 '미래공간혁신권(Neo-Space Region)'으로 개발된다. 서부권은 품격있는 지역기반을 토대로 새롭게 탄생하는 미래공간 혁신권을 표방하고 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과거의 위상을 뛰어넘는 매력적인 창조도시가 조성되고, 우주항공·그린바이오 중심의 서부 경제권을 구축하게 된다. 서부권은 K-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거점 관광지역 중심의 서부권 K-관광벨트를 만들고 서부권 공공의료 확충을 (산토리니 AFP=뉴스1) 권영미 기자 = 1일(현지시간) 그리스 관광 명소 산토리니 섬에 도착하는 크루즈선에 대한 세금이 부과됐다.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2024.07.20.ⓒ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