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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인재 배출, 산업 현장 신뢰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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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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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인재 배출, 산업 현장 신뢰 받는 교육 모델 주목대학, 인프라·경험 축적 필요…정부 지원 전략 전환전 세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 사활을 거는 지금, 대한민국도 그 중심에 서 있다.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리더십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제조 경쟁력을 넘어 '반도체 인재 강국'으로 도약해야 할 전략적 갈림길에 서 있다. 산업의 기반은 공장과 장비지만, 그 지속 가능성은 결국 '사람', 즉 실무 역량을 갖춘 고급 기술자에게 달려 있다. 정부가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체계를 확충하려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단기간 투자와 입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실적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대학', 특히 20년 가까운 실적을 쌓아온 한국공학대학교와 산업계 맞춤형 계약학과 모델을 구축한 성균관대학교처럼, 검증된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공학대 전경수도권 대학, 반도체 인재 양성 정원 7배 증가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전공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24학년도 기준, 수도권 반도체 정규 학과의 총 입학 정원은 1152명으로, 2021년(160명) 대비 7.2배 증가했다. 계약학과 역시 2024년 기준 369명으로, 2021년(150명) 대비 2.5배 늘었다.이는 정부의 산업 정책, 기업의 인력 수요, 대학의 위기 대응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정원 확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면, 교육의 품질과 기반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신설 학과, 실적·인프라 모두 부족전국 대부분의 대학 반도체 학과는 최근 2~3년 사이에 신설됐다. 정규 학과라 해도 정원이 30~50명에 그치고, 교육 인프라와 실험장비, 전담 교원 확보도 미흡하다. 일부는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되지만, 입학 대상 제한성과 공공성 부족이 한계로 지적된다. 무엇보다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돼, 현재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 인재를 공급한 대학은 거의 없다.실적 증명한 두 대학 : 한국공실무 인재 배출, 산업 현장 신뢰 받는 교육 모델 주목대학, 인프라·경험 축적 필요…정부 지원 전략 전환전 세계가 반도체 패권 경쟁에 사활을 거는 지금, 대한민국도 그 중심에 서 있다.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리더십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제조 경쟁력을 넘어 '반도체 인재 강국'으로 도약해야 할 전략적 갈림길에 서 있다. 산업의 기반은 공장과 장비지만, 그 지속 가능성은 결국 '사람', 즉 실무 역량을 갖춘 고급 기술자에게 달려 있다. 정부가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체계를 확충하려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단기간 투자와 입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제는 실적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대학', 특히 20년 가까운 실적을 쌓아온 한국공학대학교와 산업계 맞춤형 계약학과 모델을 구축한 성균관대학교처럼, 검증된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공학대 전경수도권 대학, 반도체 인재 양성 정원 7배 증가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전공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24학년도 기준, 수도권 반도체 정규 학과의 총 입학 정원은 1152명으로, 2021년(160명) 대비 7.2배 증가했다. 계약학과 역시 2024년 기준 369명으로, 2021년(150명) 대비 2.5배 늘었다.이는 정부의 산업 정책, 기업의 인력 수요, 대학의 위기 대응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정원 확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면, 교육의 품질과 기반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신설 학과, 실적·인프라 모두 부족전국 대부분의 대학 반도체 학과는 최근 2~3년 사이에 신설됐다. 정규 학과라 해도 정원이 30~50명에 그치고, 교육 인프라와 실험장비, 전담 교원 확보도 미흡하다. 일부는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되지만, 입학 대상 제한성과 공공성 부족이 한계로 지적된다. 무엇보다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돼, 현재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 인재를 공급한 대학은 거의 없다.실적 증명한 두 대학 : 한국공학대와 성균관대한국공학대와 성균관대는 오랜 기간 실무형 반도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온 대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