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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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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6-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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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조직 개편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개편을 두고 다양한 안이 나오고 있어 조직 개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따른 에너지 기능 이관부터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업무의 해양수산부 이관까지 거론돼 산업부 내부의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29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하면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이 기후에너지부로 이관되는 방안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기후에너지부는 산업부의 에너지정책실을 통째로 떼어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과 붙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후에너지부가 출범하면 이 대통령의 에너지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정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기후에너지부 신설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겠다는 취지지만, 자칫 에너지 산업 지원과 환경 규제라는 이질적인 기능이 섞이면서 조직 운영이 비효율적으로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를테면 환경부 출신들이 부서를 장악하는 경우 '규제 부처'로 인식되며 산업계의 정책 수용성이 낮아질 수 있고, 산업부 출신들이 주도권을 잡으면 산업계의 경제·개발 논리에 기후정책이 종속될 수 있는 것이다.국정위는 이같은 우려 등을 두루 고려하면서 대통령 공약 사항 이행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TV 제공]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전통적으로 무역·통상 업무는 산업부 소관이었다.김대중 정부 시절 통상 기능을 외교부에 넘겨주면서 '외교통상부' 체제로 운영된 전례가 있으나 이후 박근혜 정부 때 다시 통상 업무를 되찾아 오면서 '산업통상자원부'로 복귀했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현 고1 학생들이 보게 될 2028학년도 수능에서 당락을 가를 과목은 ‘과학’과 ‘수학’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가장 낮게 형성될 정도로 난도가 높은 과목들이라 변별력 상승이 예상돼서다. 문·이과 구분 없이 응시하는 공통과목 위주의 출제 방식에 따라 이과 성향의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8일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종로학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5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모의평가다. 지난 3일 시행된 고1 대상 학평은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2028학년도부터 시행될 ‘통합형 수능’으로 출제됐다. 채점 결과 고1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과학·수학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라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변별력 확보가 가능해서다. 실제로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응시하는 ‘통합과학’의 평균 점수는 50점 만점에 26.8점에 그쳤다. 반면 같은 공통과목인 ‘통합사회’의 평균 점수는 31.8점으로 통합과학보다 5점 높았다. 학생들이 사회보다는 과학을 더 어려워한다는 의미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과학이 69점으로 사회(66점)보다 3점 높게 산출됐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고1이 중3이었던 지난해에도 전국 과목별 학업성취도 조사에서 과학 A등급(90점)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며 “2028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과학이 핵심 과목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국어·수학·영어 중에서는 수학 영역의 변별력이 가장 높았다.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수학의 평균 점수가 41.9점으로 낮았기 때문이다. 국어 평균 점수는 수학보다 6.8점 높은 48.7점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인 영어 평균 점수는 61점으로 수학·과학보다 높았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 과학·수학이 핵심 과목으로 부상하면서 의대나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