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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의힘 '배우자 토론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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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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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의힘 '배우자 토론회' 주장엔 "아들 토론회, 측근 토론회도 하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1차 TV토론 이후 보수진영 대선후보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 소재로 삼고 있는 '승수효과'의 예시에 대해 "동네에 돈이 돌게 해야 될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 "선동하는 건가"라고 정면 역공을 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 유세에서 "돈이 없어서 경제가 죽는 게 아니고 돈은 많은데 돌지를 않고 딱 멈춰 있어서 경기침체가 오는 것"이라며 "옛날에 할머니가 해주신 말인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부 정책이란 돈이 돌게 하는 것이다. 돈이 돌게 하면 경제가 똑같은 조건에서도 더 나아진다"며 "이 얘기를 예를 들어서 했더니 이해를 못한 건지 곡해를 하는 건지 이상하게 해석해서 '꼭 만 원 받는 사람이 만 원 쓴다는 보장이 어딨나' 이런 소리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이 후보가 전북 군산 유세 과정에서 '내수경제에 돈이 돌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여행객이 호텔에 10만 원의 예약금을 내면 호텔 주인은 이 돈으로 가구점 외상값을 갚고, 가구점 주인은 치킨을 사 먹는다. 치킨집 주인은 문방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문방구 주인은 호텔에 빚을 갚는다"는 설명을 내놓자, 보수진영에선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조차 무시한 허황된 주장"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동네 가게에 돈이 돌면 치킨 가게 주인이 그걸로 매출이 늘고, 그 치킨 값 받은 주인이 막걸리도 한 잔 먹을 것 아닌가"라고 재차 주장하며 "그럼 동네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 아닌가. 이런 걸 승수효과라 한다. 근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돈이 손실 없이 순환될 수 있다는 생각은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란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도 "누가 그렇다고 했나. 예를 들어서 최대로 극단적으로 한다면 이렇게 돈이 도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승수효과, 경제 순환효과를 얘기했더니 '왜 10만 원이 (순환해도 그대로) 10만 원이냐'고 한다"고 했다. 그는 "진짜 못 알아듣는 건가, 못 알아듣는 척하는 건가, 다른 사람이 못 알아들으라고 선동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또 李, 국민의힘 '배우자 토론회' 주장엔 "아들 토론회, 측근 토론회도 하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1차 TV토론 이후 보수진영 대선후보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 소재로 삼고 있는 '승수효과'의 예시에 대해 "동네에 돈이 돌게 해야 될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 "선동하는 건가"라고 정면 역공을 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 유세에서 "돈이 없어서 경제가 죽는 게 아니고 돈은 많은데 돌지를 않고 딱 멈춰 있어서 경기침체가 오는 것"이라며 "옛날에 할머니가 해주신 말인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부 정책이란 돈이 돌게 하는 것이다. 돈이 돌게 하면 경제가 똑같은 조건에서도 더 나아진다"며 "이 얘기를 예를 들어서 했더니 이해를 못한 건지 곡해를 하는 건지 이상하게 해석해서 '꼭 만 원 받는 사람이 만 원 쓴다는 보장이 어딨나' 이런 소리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이 후보가 전북 군산 유세 과정에서 '내수경제에 돈이 돌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여행객이 호텔에 10만 원의 예약금을 내면 호텔 주인은 이 돈으로 가구점 외상값을 갚고, 가구점 주인은 치킨을 사 먹는다. 치킨집 주인은 문방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문방구 주인은 호텔에 빚을 갚는다"는 설명을 내놓자, 보수진영에선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조차 무시한 허황된 주장"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동네 가게에 돈이 돌면 치킨 가게 주인이 그걸로 매출이 늘고, 그 치킨 값 받은 주인이 막걸리도 한 잔 먹을 것 아닌가"라고 재차 주장하며 "그럼 동네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 아닌가. 이런 걸 승수효과라 한다. 근데 이걸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돈이 손실 없이 순환될 수 있다는 생각은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란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도 "누가 그렇다고 했나. 예를 들어서 최대로 극단적으로 한다면 이렇게 돈이 도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승수효과, 경제 순환효과를 얘기했더니 '왜 10만 원이 (순환해도 그대로) 10만 원이냐'고 한다"고 했다. 그는 "진짜 못 알아듣는 건가, 못 알아듣는 척하는 건가, 다른 사람이 못 알아들으라고 선동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