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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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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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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오리엔탈만다린 B2에서 열린 엔비디아 미디어 Q&A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타이베이=뉴스1) 김민석 기자 = "H20 재고 상각 규모는 엄청나게 큽니다. 가장 출하량이 많은 회사들의 분기별 수익은 불과 몇십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그 이상의 재고를 상각해야 했습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오리엔탈만다린 B2에서 열린 엔비디아 미디어 Q&A 행사에서 "미국 정부의 H20 칩 중국 수출 통제 조치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황 CEO는 "바이든 행정부 초기 약 4년 전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은 거의 95%였지만, 현재 50%에 불과하다"며 "엔비디아는 낮은 사양 제품을 판매해야 했고 많은 수익을 잃었다"고 말했다.실제로 엔비디아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중국용 H20의 재고·구매 약정·준비금 등과 관련 최대 약 55억 달러(약 7조 6800억 원)의 비용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오리엔탈만다린 B2에서 열린 엔비디아 미디어 Q&A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황 CEO는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 속에서도 중국 시장 서비스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H20를 금지하면서 자사의 선택지가 매우 제한됐다"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로서는 호퍼(Hopper)의 성능을 더 저하시키면서 (수출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시장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엔비디아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수출 통제를 준수하는 것"이라며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으로 GPU 설계 등을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오리엔탈만다린 B2에서 열린 엔비디아 글로벌 미디어 Q&A 행사에서 대만 신사옥 별자리 관련 질문이 나오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젠슨 황 CEO는 대만 신사옥 별자리(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기조연설 당시 지난 20일(현지시간)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가운데에서 왼쪽)이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운데 파란색 정장)에게 전시품 FA-50M과 KF-21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025’에서 유럽 미사일 제조업체 MBDA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전투기 모형을 전시했다. 자사의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를 탑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MBDA는 KAI의 FA-50 전투기 모형에도 자사의 공대지 미사일 브림스톤(Brimstone)을 달았다. 내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인도되는 FA-50M(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용 버전)에 자사의 무기를 탑재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낸 것이다.이런 움직임에는 K-방산이 개척하는 시장 경로를 가볍게 보기 어렵다는 MBDA측의 평가가 깔렸다. 사비오 바부 MBDA 항공담당 기술임원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KAI가 활동하는 시장은 MBDA가 진출하기에 전략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통로”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 유럽 미사일 제조업체 MBDA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21 전투기 모형에 브림스톤 미사일 등 자사의 미사일 모형을 탑재해 전시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LIG넥스원 부스에선 함정용 근접방어체계 ‘해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꾸옥 안 베트남 해군 부총사령관은 해궁이 탑재된 한국 함정이 무엇인지, 더 작은 함정에 해궁을 탑재할 수 있는지 등을 물었다. 방산업계에선 말레이시아가 해궁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자 인접국인 베트남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시각이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업체가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한 시장이었다”며 “말레이시아 해궁 수출이 K-방산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실제 LIG넥스원은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해궁 수출이 우선 목표다. 말레이시아 해군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