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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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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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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18일 진행되고 있다. 사진=군포시의회 군포시의회는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포시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기후재난과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의원들은 풍수해·폭염·CCTV 관제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현안에서 "계획만 있고 실행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 이우천 의원은 "최근 3년간 풍수해 보험 가입률이 증가했지만, 실제 피해가 컸던 지역에 대한 맞춤형 홍보와 대피 지원 체계는 미흡하다"면서 실질적 준비를 주문했다. 시는 장애인·노약자 대상 대피단 구성과 차수막 점검을 진행 중이라 답했지만, 의원들은 "실제 비상 상황 시 작동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신경원 의원은 옹벽·급경사지 관리와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부족을 언급하며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부서라면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고, 점검 주기 확대와 비상 물품 실효성 강화, 생수 공급 매뉴얼 수립을 요청했다.신금자 의원은 "풍수해 보험 안내가 형식적이라 시민들이 제도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다"며 접근성 높은 홍보를 당부했으며 싱크홀과 지하 안전 관리 점검 확대, 재난 시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 마련도 강조했다.이훈미 의원은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의 차수막 분실과 관리 미흡 문제를 짚으며 "차수막이 마치 안전보장 수단처럼 오해되는데, 대피 유도와 병행된 실질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CCTV 관제센터 인력 부족과 폭염 시 실외 근로자 보호 용품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촉구했다.이혜승 의원은 폭염 저감시설과 대응 계획의 미비를 지적하며 "기후위기 속 도심 열섬과 폭염은 생존의 문제"라고 경고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시설물 설치 확대와 유지관리 체계 강화, 취약계층 중심 비상벨 접근성 확보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중장기 로드맵조차 없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며 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환기시켰다.의회 지적에 대해 서운교 안전환경국장은 "제안과 지적을 검토해 풍수해·폭염 등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종 점검과 대응 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향후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실효적 푸바오 생육환경 개선 및 이전, 멸종위기종 보호 시스템 구축 촉구 시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 태생 첫 자이언트판다인 푸바오의 건강과 복지를 촉구하는 제7차 ‘불씨 시위’가 18일 오전부터 낮까지 서울·광주·부산 세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올들어 푸바오의 건강이 다시 악화된 4월부터 1~6차 시위 까지는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 부산 시위가 추가되었다.시위를 주도한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서울에선 주한 중국대사관 앞 및 중앙우체국 앞 피켓 시위가, 부산에선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앞(수영로교회 앞), 광주에선 주광주 중국영사관 앞 피케팅 시위가 벌여졌다.서울 현장에는 푸덕이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커피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고, 푸덕이(푸바오 팬)들의 동글이 부채 , 스티커 , 키링, 메모지 , 엽서 등 굿즈 기부로 나눔 행사도 있었다.팬들은 시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최근 푸바오가 중국 사천의 선수핑 기지로 이관된 후 부실한 사육 환경과 관리에 대한 문제가 연일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달간의 위임신(가짜임신) 기간 중 푸바오는 사육장 외부에서 먹이를 거의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고,6월 12일 푸바오 공개 전시 1주년 당일에도 죽순 몇 개와 통사과 하나가 전부였다. 또한 사육사가 아닌 쉬샹이 맨손으로 주사기를 들고 접근하여 사육 및 위생 규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다행히 외부 방사장에 다시 먹이가 제공된 후 푸바오의 건강이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나,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도 여전히 가림막이나 냉방 시설 없이 땡볕 아래 방사장에 노출되어 있다. 푸바오 생육환경 개선 및 이전, 멸종위기종 보호 시스템 구축 촉구 시위 우리는 다음 사항을 중국 판다기지와 그 상급기관, 감독기관에 요구한다.1. 푸바오의 사천 탈출과 신식 동물원으로의 이전 또는 한국으로의 영구 재임대: 현재의 선수핑 기지는 번식 중심 시설로, 건강이 온전치 않은 푸바오에게 적합하지 않다. 야생의 환경이 아닌 돌봄 중심의 현대식 동물원으로의 이전이 필요하다. 푸덕이들은 한국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