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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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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대동, AI 기반 음성인식 운반로봇 현장시험 중 로봇과 대화로 농업정보 획득…내년 양산 목표 대동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AI 기반의 음성인식 자율주행 농업용 운반로봇. 한 사과농장에서 현장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대동로보틱스 제공] 농촌 어르신들도 손쉽게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농업용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대동로보틱스가 말하면 알아서 움직이는 운반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이 로봇은 지난달 출시한 자율주행 운반로봇에서 한층 더 고도화된 모델이다.회사 측은 11일 “내년 출시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사과농장 등에서 현장시험을 시작했다. 음성인식과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의 자연어 속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작업을 수행한다”며 “이를 통해 작업자는 쉽고 편하게 음성으로 지정 목적지까지 자율주행과 특정 작업자 추종 등 핵심 기능을 지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로봇은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한 게 특징. 따라사 첨단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화된 농촌 현장에 적합한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동은 현재 로봇의 다중연동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으로 여러대의 로봇이 협력해 작물운반이나 장비이송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열 AI 회사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과 기술협력으로 데이터AI 분석작업, 로봇 원격운영 등 운영 고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했다.이밖에 LLM 기반으로 로봇과 자연스러운 일상대화도 가능하다. 날씨, 작물 재배법, 병해충 정보 등 작업자는 필요한 농업정보를 로봇과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다.또 비전언어동작(VLA) 기능도 적용된다고 했다. 로봇이 카메라로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음성명령의 의미를 함께 이해한다. 예컨대 “트럭 옆에 대기해줘”와 같은 지시에도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는 “운반로봇의 고도화뿐 아니라 방제, 제초, 수확 등 농업에 필요한 AI 기반의 로봇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했다. [앵커]올여름 장마가 끝난 뒤에도 폭우가 쏟아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데, 이에 맞춰 장마의 개념을 재정립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올여름 장마는 지난달 20일 끝났지만, 이후에도 폭우가 잇따랐습니다.지난 3일 전남 함평과 무안에는 한 시간에 140mm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기후변화 탓에 전통적인 장마철인 6월 하순에서 7월 중하순을 넘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겁니다.[강현석/국립기상과학원 예보연구부장 : "국지적이고 돌발적인 수증기 유입으로 인해서 이렇게 팝콘 터지듯이 구름에서 비가 쏟아지는 그런 현상들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서…"]장맛비가 내리는 원인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게 학계의 분석입니다.현행 교과서 상당수에 실린 것처럼 장마는 오호츠크해 기단과 북태평양 기단이 만나 생긴다는 게 통설입니다.하지만 최근엔 오호츠크해 기단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손석우/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장마특이기상연구센터장 : "많은 학자들은 장마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 한대성 기단인 오호츠크 기단 혹은 오호츠크 고기압을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기후변화에 맞춰 장마의 개념을 재정립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최근 국립기상과학원 조사에서 6월 하순부터 한 달가량을 장마 기간이라고 꼽은 전문가는 절반 정도였습니다.8월 하순이나 9월 하순까지로 봐야 한다는 응답도 40% 넘게 나오는 등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기상과학원은 올가을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장마 기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이호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방실 기자 (weezer@kbs.c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