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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도 7월 수출 5.9%↑…사상 최고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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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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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헌옷방문수거 불확실성에도 7월 수출 5.9%↑…사상 최고치반도체 수출 31.6%↑…車, 전년比 8.8% 증가무역 협상 타결…이달 7일부터 상호관세 15%FTA로 車 경쟁력 확보…日·EU와 같은 관세 확정산업부 "우리 자동차 업계 충분히 경쟁 가능""수출 감소 불가피…다만 큰 폭 가능성은 작아"[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3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입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7.31. jtk@newsis.com[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되며 관세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상호관세를 비롯해 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부담은 여전히 수출에 대한 변수로 남아 있다.하반기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통상 전문가들은 일부 타격은 불가피하더라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5.9% 증가한 60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가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갔다.수출 실적을 견인한 건 우리나라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 147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전년과 비교해 31.6%나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이다.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고정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제품의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도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58억3000만 달러의 준수한 실적을 냈다. 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 등 주요 시장의 수출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반도체·자동차 수출이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도 부정적인 영향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서울=뉴시스] 7월 수출이 미국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수출을 끌어올렸고,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5% 증가한 10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이번 달부터는 관세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불확실성에도 7월 수출 5.9%↑…사상 최고치반도체 수출 31.6%↑…車, 전년比 8.8% 증가무역 협상 타결…이달 7일부터 상호관세 15%FTA로 車 경쟁력 확보…日·EU와 같은 관세 확정산업부 "우리 자동차 업계 충분히 경쟁 가능""수출 감소 불가피…다만 큰 폭 가능성은 작아"[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3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입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7.31. jtk@newsis.com[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되며 관세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상호관세를 비롯해 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부담은 여전히 수출에 대한 변수로 남아 있다.하반기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통상 전문가들은 일부 타격은 불가피하더라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5.9% 증가한 60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가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갔다.수출 실적을 견인한 건 우리나라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 147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전년과 비교해 31.6%나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이다.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고정가격 상승 흐름과 고대역폭메모리(HBM)·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제품의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도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58억3000만 달러의 준수한 실적을 냈다. 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 등 주요 시장의 수출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반도체·자동차 수출이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도 부정적인 영향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서울=뉴시스] 7월 수출이 미국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수출을 끌어올렸고,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5% 증가한 10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이번 달부터는 관세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제품은 15%의 상호관세가 적용된다.정부는 지난 30일(현지 시간) 부산헌옷방문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