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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뭐더라 다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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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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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뭐더라다시 샌드위치등장인물들이 웃지도 슬퍼하지도 놀라지도 않고"뿌링치즈스틱이란게 있대."형이 너희에게 살 빼라고 한 적 있어?안녕하세요.근데 너네는 왜 형한테 자꾸 살 빼라고 하는 거야??근데 저는 솔직히 그런 말 들으면 좀 서운합니다.흠...매콤하니 맛있긴 한데 너무 짜서동작이 엄청 정적이라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나 인형극 같은 분위기고ㄹㅇ 이 표정으로 먹음근데 뿌링치즈스틱만 먹으면 좀 섭섭하니까"지금 채널 드라마는 수익보다 '존재감 유지' 위해 만들어" "넷플릭스 이미 '상수'…상수 고려한 생태계 재 설계 필요"[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지난 13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한국미디어정책학회(회장 하주용) 주최의 '새정부 미디어 정책의 혁신 모색'을 주제로 한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사진은 토론회 참석자 제공.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된 콘텐츠 유통 구조 속에서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를 맞아 변화된 생태계 안에서의 정책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현장에서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OTT를 의식한 제작이 고착화되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유통은 그 장점만큼이나 한계점이 심각한 유통 구조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지난 13일 전북 군산시 국립군산대에서 한국미디어정책학회(회장 하주용) 주최로 열린 '새정부 미디어 정책의 혁신 모색'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드라마 유통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 지원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의 문제로 △글로벌 유통 구조와 수익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 △제작비 증가 △데이터 기반 체계의 부재 등이 꼽혔다. MBC에서 '검은 태양'과 '연인'을 만든 홍석우 전 MBC 드라마본부 EP(Executive producer·책임 PD, 현재 MBC 자회사인 MOST267 EP)는 “지금 채널 드라마는 수익보다 '존재감 유지'를 위해 만든다.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한 기획을 필요로 하지만, 현실은 글로벌 바이어가 선호하는 스타 캐스팅 기획만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들은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의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제작 기회를 얻기 어렵다. 그 외 해외 판매도 아이돌이나 스타급 배우가 출연하는 로맨스물에 집중된다”며 “결국 해외 니즈에 의해 기획이 편향되고 있는 것”이라 말했다.김환철 전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제작비의 상승으로 인해 넷플릭스만이 제작비와 캐스팅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게 됐으며 그로 인한 '넷플릭스 중심의 편성 구조'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