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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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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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달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안보 전략을 고려했을 때, 현재 북한 견제에 주력하고 있는 주한미군 병력을 대중 견제에 활용하자는 요구가 나올 수 있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주한미군의 핵심병력이 수시로 인근 다른 나라로 배치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강재묵 기자입니다.【 기자 】 앞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이 동맹 현안과 는 별개로 진행되면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안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조현 외교부 장관도 한미 간 '동맹의 현대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 조현 / 외교부장관 (어제)- "한미동맹 관련 이슈, 이런 것들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제가 들고 온 이슈들에 대해서 대답하고…." '동맹의 현대화'는 주한미군의 역할이 유사시 대만해협까지로 넓혀질 수 있다는 미국의 구상이 담긴 표현입니다. 즉 주한미군을 대중 견제에까지 활용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입니다. 우리 정부 고위관계자도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도 해당 논의를 사실상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전략 재배치는 1개 여단을 순환 배치하는 거고 주로 지상군 형태가 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한미가 협의만 된다면 다른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지난 대선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100억 달러는 돼야 한다고 주장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부 등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지상군 철수 등이 미미국의 압박 카드로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고현경【 앵커멘트 】 이번 달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안보 전략을 고려했을 때, 현재 북한 견제에 주력하고 있는 주한미군 병력을 대중 견제에 활용하자는 요구가 나올 수 있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주한미군의 핵심병력이 수시로 인근 다른 나라로 배치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강재묵 기자입니다.【 기자 】 앞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이 동맹 현안과 는 별개로 진행되면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안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조현 외교부 장관도 한미 간 '동맹의 현대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 조현 / 외교부장관 (어제)- "한미동맹 관련 이슈, 이런 것들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제가 들고 온 이슈들에 대해서 대답하고…." '동맹의 현대화'는 주한미군의 역할이 유사시 대만해협까지로 넓혀질 수 있다는 미국의 구상이 담긴 표현입니다. 즉 주한미군을 대중 견제에까지 활용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입니다. 우리 정부 고위관계자도 "주한미군의 역할과 성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도 해당 논의를 사실상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전략 재배치는 1개 여단을 순환 배치하는 거고 주로 지상군 형태가 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한미가 협의만 된다면 다른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지난 대선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100억 달러는 돼야 한다고 주장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부 등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지상군 철수 등이 미미국의 압박 카드로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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