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도지사협의
Page Info
작성자 sans339
Date 25-08-01 19:09
내용
대전용문동술집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0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17개 시·도지사들이 지역별 현안부터 정책관련 건의까지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정에서 재정부담 문제가 있음을 언급했다. 서울시의 경우 소비쿠폰 예산의 25%를 부담해야 한다. 시는 해당 예산의 60%를 시가 부담하고, 40%를 각 자치구가 부담하기로 한 상태다.시의 경우 올해 재정상황이 빠듯한 형편이라 소비쿠폰 발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전세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해 정부가 정책대출 기준을 세심하게 조율해 줄것과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분에 대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추가지원 요청도 나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아산·당진·홍성·천안 등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집중호우 피해를 본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포천을 추가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공사의 신속한 재입찰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건설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개헌과 미국과의 관세협정 관련 의견도 나왔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 분권 정신을 헌법에 포함하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도민들은 농업 부분 추가 개방 없이 협상이 타결된 것을 기적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첨단산업이 집중돼 관세 협상이 중요했는데 협상이 잘 타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는 숨통이 트였고, 조선은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 김향숙 생활지원사가 1일 오전 원주시 흥업면에 사는 김금예 어르신댁을 찾아 어르신의 혈압을 재고 있다. 권혜민 원주시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한 1일 오전, 생활지원사 김향숙씨가 흥업면 대안리에 사는 김금예(78) 어르신 댁을 찾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무더운 날씨다. 김향숙씨는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의 올해 3년차 생활지원사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한집 당 주 1~2회, 하루 3~4집을 방문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김 할머니는 그가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 15명 중 한 명이다. 6월 하순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김씨와 같이 대상자들의 가정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생활지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씨는 김 할머니 집을 찾아 안부를 묻고, 준비해 간 혈압계로 혈압을 재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했다. 식사는 물론 혈압약 복용 여부도 꼼꼼히 챙겼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할머니는 8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옥수수, 들깨 등을 농사 지을 정도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는 고령의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 치명적이다. 김 할머니는 “올해 정말 덥다. 작년에는 괜찮았던 들깨가 다 말라 죽었다”면서 “요즘같이 더울 때는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당부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고생한다”고 말했다. 김향숙 생활지원사는 “하루 3~4집을 방문하는데 생활지원사들도 다니기 힘들 정도로 덥다. 어르신들은 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요즘 같은 때 더욱 세심하게 살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김향숙 생활지원사와 임동현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가 1일 김금예 어르신 댁을 찾아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권혜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800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을 살피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주부터는
대전용문동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