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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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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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여름’이 개최됐다. 노유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래로. 최고 기온 35도를 웃도는 열대야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개막한 ‘서울라이트 DDP 여름’으로 발걸음한 관람객은 젊은 연인부터 친구, 가족까지 다양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린 빛의 축제에 시민들은 모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DDP와 외부를 잇는 다리 위로 올라서면 곡선형의 건축물을 따라 펼쳐지는 거대한 미디어아트가 가장 먼저 반긴다. 작품 제목은 ‘인투 더 웨이브스 오브 라이트(Into the Waves of Light)’. 시공간을 넘나드는 빛의 궤적을 표현한 이 작품 앞에선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발을 멈췄다. 평소 걷는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재원(32·남)씨와 조아라(35·여)씨는 “우연히 왔는데 빛으로 꾸며진 DDP를 보니 조성을 참 잘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DDP의 중심지인 팔거리엔 ‘플럭스(Flux)’가 설치됐다. 온라인 소통 속 알고리즘을 시각화한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전시 첫날을 기념해 사운드 크리에이터 준곽이 디제잉 공연을 선보였다. 환하게 빛나는 설치물을 구경하는 관객들의 눈동자 또한 낭만에 젖어 반짝거렸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DDP에서 시민들이 팔거리에 설치된 ‘플럭스(Flux)’를 구경하고 있다. 노유지 기자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 바로 위로 떨어지는 빛의 물결을 만나게 된다. ‘빔 트레이스(Beam Trace)’는 레이저와 안개를 활용해 시간의 궤적과 초월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연 수변공간에선 ‘리듬 인 포그(Rythm in Fog)’가 마련됐다. 지난해 디자인을 공모해 1월부터 설계를 진행한 이 수경시설은 바닥분수와 안개 분사 장치를 갖췄다. 여기에 설치된 작품도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별처럼 쏟아지는 빛의 파편을 표현했다.이번 서울라이트 DDP의 주인공은 옛 한양도성 성곽을 중심으로 기획한 ‘라이트 드롭스(Light Drops)’와 ‘플루이드 메모리(Fluid Memory)’였다. DDP가 품은 한양 성곽 일대를 따라 펼쳐지는 미디어아트에 시민들이 탄성을 쏟아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위원으로 활동중인 이훈기 의원은 "KT가 지난해 10월 5천 8백여명의 구조조정을 시행한 이후 직원 5명이 사망했다"며 "KT는 죽음의 구조조정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이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구조조정을 거부한 2천 5백여명의 직원들이 토털영업TF로 강제 배치됐고 그 이후 심장마비와 극단적 선택 등으로 숨진 직원이 5명에 이른다"며 "이는 결코 개인적 불행이 아니라 강압적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이어 "KT 김영섭 대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구조조정은 AI 도입에 따른 재편이라면서 강압적이고 임의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결과가 5명의 사망이냐"며 "고용노동부는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전모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의원은 "KT 안창용 부사장도 토털영업TF 직원들에게 백령도와 태백 등 도서산간 지역으로 원거리 발령 계획과 불이익 암시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KT는 강제 배치와 차별 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4188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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