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어린이치과 李 대통령 '소통 확대' 주문 따라인터뷰 늘리고 SNS 활용도 확대"말실수하면 오히려 역효과난다"'과잉 홍보' 부작용 방지 방안 고심이규연(왼쪽)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우상호(가운데) 정무수석,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최근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의 '광폭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성 언론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출연하는 데 이어 참모들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모습이다.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강화 기조에 따른 것이지만 대통령실은 '과잉 홍보'의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과거 두문불출했던 대통령실 참모들과 달리 이재명 정부 인사들은 매체를 넘나들며 사방에서 동시다발로 등장 중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이재명 정부의 소통 방식 등을 주제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이 수석의 언론 인터뷰는 처음이다. 우상호 정무수석도 이날 정국 상황 등을 주제로 SBS '주영진의 뉴스직격'에 출연했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참모들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건 흔한 일이 됐다. '헤비 스피커'는 단연 우 수석이다. 우 수석은 올해 7월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을 시작으로 매체를 가리지 않고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이 최근 런칭한 KTV 유튜브 '잼프의 참모들'도 가장 먼저 출연했다. 성황리에 끝난 한미정상회담 이후로는 다른 참모들도 속속 접촉 면을 넓히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언론 인터뷰에 나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매체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제고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쳐핵심 참모들의 SNS 활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실장과 수석 등 핵심 참모들에게 SNS 활용 확대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 '불통'을 극복하고 '국민주권정부'답게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강 비서실장이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적극적으로 SNS 글을 올리고 있는 이유도 이 같은 주문 때문이다. 심지어 강 비서실장은 개인 유튜브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강 비서실장의 유튜브 채李 대통령 '소통 확대' 주문 따라인터뷰 늘리고 SNS 활용도 확대"말실수하면 오히려 역효과난다"'과잉 홍보' 부작용 방지 방안 고심이규연(왼쪽)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우상호(가운데) 정무수석,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최근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의 '광폭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성 언론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출연하는 데 이어 참모들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모습이다.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강화 기조에 따른 것이지만 대통령실은 '과잉 홍보'의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과거 두문불출했던 대통령실 참모들과 달리 이재명 정부 인사들은 매체를 넘나들며 사방에서 동시다발로 등장 중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이재명 정부의 소통 방식 등을 주제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이 수석의 언론 인터뷰는 처음이다. 우상호 정무수석도 이날 정국 상황 등을 주제로 SBS '주영진의 뉴스직격'에 출연했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참모들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건 흔한 일이 됐다. '헤비 스피커'는 단연 우 수석이다. 우 수석은 올해 7월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을 시작으로 매체를 가리지 않고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이 최근 런칭한 KTV 유튜브 '잼프의 참모들'도 가장 먼저 출연했다. 성황리에 끝난 한미정상회담 이후로는 다른 참모들도 속속 접촉 면을 넓히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언론 인터뷰에 나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매체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제고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쳐핵심 참모들의 SNS 활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실장과 수석 등 핵심 참모들에게 SNS 활용 확대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 '불통'을 극복하고 '국민주권정부'답게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강 비서실장이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적극적 김포 어린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