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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4 국가유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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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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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지난해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모습. 수원시 감각적인 미디어아트와 빛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약 148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경남 진주(진주성) ▲경북 고령(지산동 고분군) ▲제주(제주목 관아) ▲강원 철원(철원 노동당사) ▲경남 통영(삼도수군통제영) ▲경남 양산(통도사) ▲경북 경주(대릉원) 등 전국 8곳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군산은 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15개 프로그램 중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진주에서는 15일부터 9월7일까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진주를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으로 표현한다. 9월19일부터 10월12일까지 진행되는 고령에서는 ‘대가야, 열두 개의 별’을 주제로 고대국가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6개의 방울’ 등 8개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는 9월26일부터 10월19일까지 ‘펠롱펠롱 빛 모드락(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들)’을 주제로 제주 고유의 생태와 전통, 공동체 문화를 소개한다.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말, 바람, 귤꽃 등 제주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철원에서는 9월26일부터 10월26일까지 ‘모을동빛: 걷히는 구름, 비추는 평화’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철원(鐵原)에서 철원(哲園: 빛과 지혜의 땅)으로’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통영에서는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10여 개의 총사업비 6조 3000억원 규모의 경기 성남 ‘백현 마이스(MICE)’ 개발사업이 올해 안에 인가를 받고 내년 초 착공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지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깝다. 사업부지 규모는 삼성동 코엑스의 1.4배 규모에 달한다.성남시는 전시 컨벤션뿐만 아니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업무 시설을 갖춘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 12월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또 2021년에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영향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2023년에야 메리츠증권·DL이앤씨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래픽=정서희 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백현 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공동 출자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에 백현 마이스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최종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발계획에 따른 각종 환경영향평가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컨소시엄이 서류 보완 등을 하는 단계”라며 “실시계획 인가 신청이 하반기 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20만6350.2㎡)에 전시 컨벤션 센터와 복합업무 시설(임대주택 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자는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 10월 31일까지다.총사업비는 6조30000억원 규모며, 컨소시엄에는 메리츠증권과 DL이앤씨, 태영건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주요 시공사는 DL이앤씨(지분율 60%)와 태영건설(30%)이다. 유안타증권은 DL이앤씨의 관련 매출액이 2조4000억원(연결 기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실제 공사금액은 착공 시점에 조금 조정될 수 있지만 대략 이 정도의 금액이 공사 진행도에 따라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등은 올해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