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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세제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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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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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상위노출 [앵커]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과 한미 관세협상 여파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지난주 검은 금요일이 지나고 다시 한주 시작되면서 오늘(4일) 증시는 쟁점법안들과 세제 개편안 처리 문제를 두고 관심이 높은 하루였습니다.오늘은 주식시장 충격을 줬던 세제 개편안과 쟁점 법안들 처리 상황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먼저 지난주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다시 10억 원으로 돌리는 방안에 반발이 큰 상황인데요.취재기자 연결합니다.오서영 기자, 이번 세제 개편안에 반대하는 국회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나흘 만에 12만 명을 넘겼군요?[기자]지난달 말 올라온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에 12만 8천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청원은 이틀 만에 국회 상임위원회 안건 회부 요건인 5만 명을 훌쩍 넘겼는데요.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은 이전 정부에서 50억 원으로 올렸는데 이번 정부가 다시 '종목당 10억 원 보유'로 낮췄습니다.이에 대해 반발하는 청원을 보면 "대주주가 회피하기 위해 연말에 팔면 그만인 회피 가능한 법안"이라며 "세금 회피용 물량이 나오게 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상당한 지분을 가진 개인 주주가 연말 매도에 나서면 결과적으로 대주주 의결권만 더 강화되는 역효과를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앵커]이번 세제 개편안을 두고 전문가들도 증시 진단과 반응이 엇갈린다고요?[기자]주식 전략 전문가들은 주가가 조정받는 기간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도 보는데요.사실상 기준이 10억 원으로 줄어들어도 영향을 받는 투자자는 1만 명 정도로 국내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고,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 등 글로벌 거시환경이 우호적이어서 반등할 것이라는 겁니다.따라서 고평가 업종 비중을 줄이고 펀더멘탈이 견조한 종목이나 정책 수혜 기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이 제시되고 있습니다.반면 외환 전문가들은 대주주 기준을 낮추는 것 자체가 증시[앵커]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과 한미 관세협상 여파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지난주 검은 금요일이 지나고 다시 한주 시작되면서 오늘(4일) 증시는 쟁점법안들과 세제 개편안 처리 문제를 두고 관심이 높은 하루였습니다.오늘은 주식시장 충격을 줬던 세제 개편안과 쟁점 법안들 처리 상황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먼저 지난주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대한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다시 10억 원으로 돌리는 방안에 반발이 큰 상황인데요.취재기자 연결합니다.오서영 기자, 이번 세제 개편안에 반대하는 국회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나흘 만에 12만 명을 넘겼군요?[기자]지난달 말 올라온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에 12만 8천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청원은 이틀 만에 국회 상임위원회 안건 회부 요건인 5만 명을 훌쩍 넘겼는데요.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은 이전 정부에서 50억 원으로 올렸는데 이번 정부가 다시 '종목당 10억 원 보유'로 낮췄습니다.이에 대해 반발하는 청원을 보면 "대주주가 회피하기 위해 연말에 팔면 그만인 회피 가능한 법안"이라며 "세금 회피용 물량이 나오게 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상당한 지분을 가진 개인 주주가 연말 매도에 나서면 결과적으로 대주주 의결권만 더 강화되는 역효과를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앵커]이번 세제 개편안을 두고 전문가들도 증시 진단과 반응이 엇갈린다고요?[기자]주식 전략 전문가들은 주가가 조정받는 기간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도 보는데요.사실상 기준이 10억 원으로 줄어들어도 영향을 받는 투자자는 1만 명 정도로 국내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고,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 등 글로벌 거시환경이 우호적이어서 반등할 것이라는 겁니다.따라서 고평가 업종 비중을 줄이고 펀더멘탈이 견조한 종목이나 정책 수혜 기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이 제시되고 있습니다.반면 외환 전문가들은 대주주 기준을 낮추는 것 자체가 증시를 부양하겠다는 정책에 반대되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합니다.앞서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주가가 급락한 것처럼 전반적 투자 심리가 꺾이는 영향이 크다는 건데요.현 웹사이트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