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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2 p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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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6-18 10:28

내용

방구석 미술관 2 p19~212) 미술사적 가치란?미술의 역사에서 가지는 중요성이나 의미를 말한다.시대의 아픔진심으로 소망하여 이루어진 것일까? 이중섭은 가족과 헤어지고 일 년 후 이중섭은 일주일만 허락된 선원증을 구하여 가족을 만나러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탄다. 일주일을 시간은 너무 행복하고 달콤했을 것이다. 아내와 두 아들을 만나는 마지막 기회였다는 사실도 모른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1. 미술 용어설명이중섭은 그림을 팔아 돈을 벌어서 가족과 재회하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그림을 그린다. 전쟁통에 누가 그림을 살까? 난관이 예상되는 그 길을 이중섭은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간다. 불도 땔 수 없는 산꼭대기 허름한 판잣집에서 한파를 견디기 위해 개털외투를 입고, 우동과 간장으로 하루에 한 끼를 때우며 그림을 그린다. 전쟁 중이라 종이를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종이가 있어도 종이를 살 돈이 없는 이중섭은 담뱃값 속 은박지에 그림을 그린다. 은박지에 뽀족한 도구로 음각을 해서 스케치 한 후, 그곳에 검은색 잉크를 채워 선의 맛이 한껏 드러난 그림. 그렇게 지금까지 세상에 없는 이중섭만의 독창적인 '은지화'가 탄생한다.민족의 정신을 담다보고 싶었던 아내와 두아들을 만나고 돌아온 이중섭은 어느때 보다 기운이 넘쳐흘렀다. 자신의 기량과 모은 역량을 쏟아 부여 1954년 대작을 남긴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당찬 생명의 힘으로 무장한 우람한 소가 뚜벅뚜벅 전진하는 모습이다. 초인적인 힘이 느껴지는 <흰 소>다. 텅빈 공간에 오로지 이중섭만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예로 글을 쓰듯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서예적인 소'를 창조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원문: "이 작품은(~ 부분에서)미술사적 가치가 크다."두북두북 쌓이고작품 제목: <흰 소>미술 발전에 도움이 된 가치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두 눈 밝게 뜨고병이 들면 풀밭으로 가서 풀을 뜯는 소는 인간(人間)보다 영(靈:영묘할 영)해서 열 걸음 안에 제 병을 낫게 할 약(藥)이 있는 줄 안다고미술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좌: 이중섭 <도원>, 우: 이중섭 <가족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 쉬운 말: "이 작품은( ~ )모양이 아주 아름답고 멋지다."자기병을 낫게 할 약초도 단박에 찾을 수 있는 소,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가진 소, 백석은 소를 영험한 존재로 표현하고 있다. 당시 우리 민족이 소를 어떻게 여겨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타국에 나라를 빼앗긴 슬픈 현실, 말문마저 탄압으로 자유롭지 못했던 시절, 이중섭은 민족의 존엄성을 그림에 담고자 했다. 그 존엄성을 은밀하게 담아 우리 민족만이 알아챌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존재가 소였다.1. 김재희 <처음 가는 미술관 유혹하는 미술가들> 벗나래미술의 역사에 남을 만한 의미"우리는 왜 이중섭을 국민화가라고 부를까?" 자기 생각을 글로 쓰세요.예쁘고 멋진 모양의 가치맑고 참된 숨결모양이 주는 아름다움화가: 이중섭 (1916-1956)출처: 방구석 미술관 p34이중섭은 평안남도 평원군 어느 부유한 대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 환경 덕분에 어릴 적부터 그림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오직 그림만 파고들던 이중섭은 열다섯 살에 오산고등보통학교(이하 오산고보)를 다니며 자신의 예술관을 더 단단하게 다졌다.<미술쌤 질문>방구석 미술관 2(한국) p16아름답도다제주에서 잠시 버티고 부산으로 돌아온 이중섭의 가족에게 또 다시 일이 벌어진다. 1952년. 오랜 피난 생활로 약해진 아내는 폐결핵, 두 아들은 영양실조에 걸렸다. 이대로 방치했다간 영영 이별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장모가 있는 일본으로 아내와 두 아들을 떠나 보낸다. 그때 장인이 사망한 것도 한 가지 이유였다. 이중섭이 삶을 이어갈 유일한 이유였던 가족과의 생이별은 그에게 너무도 가혹했다. 그렇게 전쟁으로 혼란한 시기에 홀로 남겨진 남자의 고독한 사투가 시작된다. 원문: "이 작품은(~부분이)조형적인 가치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