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 결혼식에 '피붙이' 한 명도 안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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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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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결혼식에 '피붙이' 한 명도 안 왔다 "아내가 산소호흡기" 눈물의 고백"첫눈에 반한 사야, 내 산소호흡기 되어줬다"배우 심형탁이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며 아내 사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결혼식에 가족 중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던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며, 아내가 자신을 다시 살게 해준 존재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는데요.#심형탁#심형탁아들#심형탁결혼#심형탁슈돌#슈퍼맨이돌아왔다#심형탁슈퍼맨이돌아왔다'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개성파 배우그는 주로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친근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밥 줘',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압구정 백야' 등이 있는데요. 특히 그는 코믹하면서도 어딘가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자주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 심형탁의 진솔한 고백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얻고 있습니다. '늦깎이 아빠'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심형탁은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하여 1998년 SBS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심형탁은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촬영을 하러 갔다가 현장의 총책임자였던 사야를 만났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문을 두드렸더니 열리더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고 아내가 승낙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생후 6개월 된 아들 심하루와 함께 첫 독박 육아에 도전한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그동안 숨겨왔던 개인적인 아픔을 털어놓았습니다.가슴 아픈 고백 속에서도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의 첫 독박 육아를 경험하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5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아이를 낳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숨 쉬고 살만하니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가 왔다"며 아들 하루가 자신에게 찾아온 소중한 선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늦깎이 아빠'로서의 깊은 애정을 보여줬습니다.심형탁은 아들 하루에 대해 "엄마 얼굴에 아빠 한 스푼 넣은 느낌이라 너무 이쁜데 그중에 장점은 털이 참 많다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분유를 게워낸 적이 없다. 다 소화하더라"라고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습니다.또한 심형탁은 일본에서는 베이비시터를 많이 쓰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내와 자신이 온전히 하루를 키워왔다고 밝혔는데요. 아내 사야가 미리 남긴 육아 노트를 보고 또 한 번 감동을 받았다는 그는 "'아기 눈을 계속 많이 봐달라'라는 말들이 너무 예쁘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좋은 사람이랑 결혼 했다고 생각한다"고 아내를 칭찬하며 "나이는 먹어가지만 정신은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하지만 이어진 고백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심형탁은 "나는 사실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며, "결혼할 때도 핏줄들이 한 명도 안 오더라. 나 혼자였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였다. 내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하며, 아내 사야에 대한 깊은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박수홍 또한 심형탁의 손을 잡으며 "저 마음 알죠"라고 공감해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특히 아내가 한국어를 배우기 전까지는 번역기로 소통하며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는데요. 박수홍은 "말이 안 통해서 더 잘된 것 같다"고 농담했고, 심형탁은 "실제로 사야가 말 통하고 나서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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