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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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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조선DB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하루 평균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수, 마스크, 페트병 등 실생활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로 지목됐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지니셔야겠습니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 축적돼 암 발병률을 높입니다.2. 일상 속 플라스틱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체내 축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암세포 성장·전이 가속화시켜미세플라스틱은 직경이 1~5mm에 이르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으로,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크기가 작아 체내에 유입되기 쉬운 미세플라스틱은 일부 변으로 배설되지만 혈액을 타고 체내에 축적됩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22명 중 17명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장기 어디든 침투해 뇌 조직에 상처를 입히고, 손·발 등 신체 말단의 모세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불임, 대장암, 폐 기능 저하, 만성 폐 염증과 잠재적 연관성이 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한국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위암 세포는 그렇지 않은 위암 세포보다 74% 더 빠르게 자라고 전이도 3.2~11배 많아,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시키며 면역을 억제하고 항암제 내성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달팽이관을 손상시켜 청력 손실과 균형 감각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서울대, 중앙대 공동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늘어나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젊은 층 암 위험 높아져미세플라스틱은 급증하는 젊은 층의 암 발병률 원인 중 하나로도 지목됐습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50세 미만에서만 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45세 미만의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는 “급증하는 젊은층 암 발병률에 대해 생활환경 변화, 가공식품 섭취 증가, 환경오염 등을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성추행이라는 면직 사유를 숨겼다면 이혼 사유가 될까.최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과 이혼을 고민하는 여성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중학생,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A 씨는 "가정에 불화가 오기 시작한 건 40대 중반 남편의 퇴직"이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퇴직당했다고 통보하듯 얘기했다. 애들이 한창때라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퇴직당했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남편은 조직 개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편 속은 어떨까 싶어서 살길을 모색해야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받아온 퇴직 서류를 우연히 보게 됐다"며 "단순 조직 개편으로 인한 퇴직이 아니고 징계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정확한 징계 사유가 나와 있지 않아 궁금했던 A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남편의 직장 동료 아내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상대방은 "직접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는 절대 말 못 한다"며 대답을 피했다.이에 A 씨는 고민 끝 남편의 동료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동료 역시 대답하길 꺼리다가 결국 말해줬다고. 알고 보니 남편은 직장 내 여직원 성추행으로 면직 처분을 받은 것이었다.A 씨는 "자초지종을 확인해 보니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신입사원한테 '예쁘다'면서 신체 접촉을 했다. 여직원이 '뭐 하시는 거냐?'고 곧바로 이의제기 했고,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도 증언해 줘서 형사 고소는 하지 않는 대신 면직 처분받을 받는 거로 마무리된 거였다"며 충격받았다고 토로했다.A 씨가 따져 묻자, 남편은 "알면서 뭘 물어봐? 나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 술에 취해서 만진 건 맞지만 그 직원이 헤프게 끼 부려서 만진 거다"라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A 씨는 "어떻게 직장 내에서 성추행하고, 이렇게 당당한 태도로 나올 수 있지 싶었다. 한편으로는 애들 아빠니까 용서하고 살아야 하나 혼란스러웠다"며 "잘살아 보자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눈치챈 것 같다. 남편, 애들과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것 같고, 오가며 남편 직장 동료도 마주치면 위축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나중에 애들이 이에 대해 알게 되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할 것 같고, 결혼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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