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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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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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방정환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방 준장이 당시 단장으로 있던 국방혁신기획단에 200만원을 지급했다. ‘국방부 장관 격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기획단에 비상계엄 당일 ‘국방정책발전 및 지휘활동 보좌 유공 격려’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장관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0월 8일 당일에도 드론작전사령부에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은 당일 오전 11시 40분 방 준장이 속한 기획단 직원 10여명과 모여 오찬을 한 이후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지급한 격려금은 이것이 유일하고, 김 전 장관이 장관 자격으로 지급한 마지막 격려금이다. 오찬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방 준장은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준장)과 함께 ‘롯데리아 2차 회동’의 핵심 인물로 현재 직무 정지된 상태다. 방 준장은 국방부에 근무하며 김 전 장관과 수시로 소통했고, 김 전 장관의 지침을 받아 계엄 당일 구 여단장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계엄 당일 경기 안산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국회와 선관위를 장악한 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비공식 수사조직 ‘제2수사단’ 설립을 구상했다. 내란·외환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김 전 장관이 계엄에 성공한 이후 제2수사단을 조직해 단장 자리에 구 여단장, 부단장에 방 준장을 임명시키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장관이 드론사에 이어 방 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 확인되면서 계엄 당일까지 핵심 멤버를 독려하는 등 적 이 기사는 2025년08월04일 09시1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김진수 기자]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2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치아 임플란트와 보톡스(보툴리늄 톡신),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 피부미용기기 등 이른바 경소단박(輕小短薄, 가볍고 작고 짧고 얇음)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품들이 수출 전선에서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자동차 등 수출을 이끌던 전통 굴뚝산업이 대외 변수로 고전하는 상황 속에서 수출 효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5년은 추정치.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63억달러(8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진단키트산업의 급성장으로 2021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 10조원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기업들이 경소단박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에 강점을 보이는 비결로 반도체와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ICT) 의 정밀·소형화 기술이 뛰어나다는 점이 꼽힌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한국은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분야 등 기술집약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기술이 의료기기에 자연스럽게 융합되면서 작고 스마트한 의료기기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의료기기 품질 및 안전·유효성 검증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올해 초 공개한 ‘2025세계 병원(30개국)’ 순위에서 국내 대학병원 4곳이 50위권 내 포함됐다. 한국의 독특한 의료기기산업 구조도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내 의료기기기업 중 90%가량이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독특한 산업 구조가 자본집약형 중대형 의료기기보다 틈새시장형 소형 의료기기에 집중해 제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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