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8419억원 ‘역대최대’ 경신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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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Date 25-05-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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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8419억원 ‘역대최대’ 경신램
1분기 매출 8419억원 ‘역대최대’ 경신램시마SC·유플라이마 등이 성장 견인2028년까지 ADC·다중항체 13개 임상관세·약가인하 불확실성 속 ‘돌파구 마련’셀트리온 연구원. 사진제공=셀트리온[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을 경신하며 ‘연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에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올해는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하고, 신약개발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19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세계 전역에서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이뤄진 결과다. 기존 제품으로 분류되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 1분기에 4204억원 매출액을 기록했고 신규 제품으로 분류되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은 3472억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33%에서 45%로 증가, 약 62%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신규 시장 진입 확대로 올해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은 최대 60%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옴리클로,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이 잇따라 주요국에 출시될 예정이다.가장 최근 출시된 스테키마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빠르게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신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법인의 직판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매출 원가율 개선 등을 통한 이익률 극대화도 도모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과거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고·매출 통합의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전년 동기 대비 870.1% 늘었다. 합병 시점인 2023년 말 기준 63%였던 매출 원가율은 올 1분기 기준 47%까지 낮아진 가운데 판매 확대로 인한 고원가 재고1분기 매출 8419억원 ‘역대최대’ 경신램시마SC·유플라이마 등이 성장 견인2028년까지 ADC·다중항체 13개 임상관세·약가인하 불확실성 속 ‘돌파구 마련’셀트리온 연구원. 사진제공=셀트리온[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을 경신하며 ‘연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에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올해는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하고, 신약개발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19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세계 전역에서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이뤄진 결과다. 기존 제품으로 분류되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 1분기에 4204억원 매출액을 기록했고 신규 제품으로 분류되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은 3472억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33%에서 45%로 증가, 약 62%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신규 시장 진입 확대로 올해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은 최대 60%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옴리클로,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이 잇따라 주요국에 출시될 예정이다.가장 최근 출시된 스테키마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빠르게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신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법인의 직판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매출 원가율 개선 등을 통한 이익률 극대화도 도모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과거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고·매출 통합의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전년 동기 대비 870.1% 늘었다. 합병 시점인 2023년 말 기준 63%였던 매출 원가율은 올 1분기 기준 47%까지 낮아진 가운데 판매 확대로 인한 고원가 재고 소진, 올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수율 개선 제품 생산 등 여러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차세대 먹거리인 신약 개발에도
1분기 매출 8419억원 ‘역대최대’ 경신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