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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평균기온은 다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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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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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평균기온은 다소 상승했으나, 특정 시기에는 단기 급강하로 인해-20℃ 내외 한파 반복최저기온 (연도)1935~19441995~20041975~1984-14.0℃ (2001)대구 (폭염 최다 발생지, 내륙 대표)역대 최고 및 역대 최저 기온 변화참고자료36.5℃ (1983)2015~2024-12.0℃ (1969)-17.8℃ (2011)1935~1944-13.6℃ (2021)37.3℃ (2018)36.7℃ (2012)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국민일보DB 인천 동구 화평동의 오래된 상가와 주택 사이에 ‘초등학생을 위해 운영된다’는 현수막이 붙은 라면집이 있다. 인천 길튼교회(채성렬 목사)가 운영하는 ‘은혜라면’이다. 라면은 기본이고 각종 간식과 음료, 어린이들이 즐길 게임과 활동들이 제공된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평일 오후 한 끼라도 해결하며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교회가 공간을 마련했다.길튼교회가 이 사역을 시작한 건 지난 2월, 교회 인근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방학 중 집에 홀로 있다가 화재로 숨진 사건이 계기였다. 채성렬 목사는 8일 “여전히 홀로 집을 지키는 초등학생이 많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취약계층을 섬기는 마음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쉼터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평동에 있는 초등학생 돌봄시설 길튼교회 은혜라면 입구. 아래 사진은 최근 은혜라면에서 청년 봉사자들이 초등학생들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 인천=박윤서 기자 최근 부산에서도 불과 열흘 사이 부모 없이 혼자 집에 있던 아이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는 참극이 연이어 발생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는 법으로 만 14세 미만 아동을 보호자 없이 방치하는 것을 금지한다.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에서도 아동이 홀로 방치되는 걸 막는 법적 장치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단독 방치에 관한 연령 기준이 없는 등 기준이나 처벌 조항이 모호하다. 그렇다고 마냥 법적 기준만 높이면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공론이라는 지적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교계에서는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 교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여유 공간을 활용한다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말한다.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는 “교회는 아파트 상가 등 밀집시설 곳곳에 입주해 있는 데다 주일예배 등 특정 요일 외엔 공간이 비어있는데 접근성이나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은퇴한 교사나 의사, 상담사 등 재능기부에 나설 인적 자원도 풍부한 만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