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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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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Date 25-05-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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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로고.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제프티'(Xafty)의 코로나19 글로벌 2/3상 통합 임상시험을 태국과 싱가폴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착수한다고 23일 발표했다.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다시 코로나19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은 곧 전 세계 재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기존의 백신 중심의 방역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면역력 감소로 인해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감염 이후 치료가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 중심 전략으로 세계 방역 기조가 전환되고 있다.코로나19 재유행이 임박하고 있음에도 현재 일반 환자가 아무런 제한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사실상 전무하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환자 치료용으로 개발돼 경증 중등증 일반 환자는 이를 복용할 수 없고, 병용금기약물이 많아 기저질환 환자는 복용할 수 없다.반면, 제프티는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는 물론 경증 중등증 일반 환자도 복용 16시간 만에 바이러스가 수치가 56.4% 감소하고, 증상 발현 3일 이내 환자의 코로나19 12개 증상이 신속히 개선됨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제프티는 병용금기약물이 없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지닌 기저질환 환자에게도 투약이 가능하며,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도 복용 가능하다.이번 임상은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임상 2/3상과 병행해 실시된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코로나19 임상과 뎅기열 임상의 병행실시는 '단일한 약물로 두 개의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임상 사례"라며 "이를 통해 제프티가 특정 바이러스 감염증만이 아닌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범용항바이러스제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현대바이오 배병준 전략부문 사장은 "전 세계 감염병 대응전략이 백신 중심에서 치료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범용항바이러스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양이가 짓는 표정을 사람은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고양이들이 사람과 소통할 때 나름대로 표정을 짓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긴 해도 말이다. 그러나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의 표정을 알아차리는 건 쉬운 일이다. 최근 고양이들이 다른 고양이와의 관계 형성에 표정을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 국제 합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양이들의 얼굴 이미지에 48개의 좌표를 찍은 뒤, 각각의 표정을 분석했다. 분석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고양이 카페의 성묘 5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양이들의 성비는 반반이었으며, 모두 중성화된 상태였다.분석 결과, 고양이들은 친해지고 싶은 상대의 얼굴 표현을 따라 하는 속도가 친해질 생각이 없는 상대의 얼굴 표현을 따라 하는 속도보다 빨랐다. 특히 입 모양과 귀의 움직임을 열심히 따라 하는 경향이 있었다. 소통하고자 하는 상대 쪽으로 몸을 향하게 하고, 상대방의 몸에 시선을 고정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상대의 표정을 재빨리 따라 한 뒤, 고양이들은 서로의 털을 그루밍해주거나 함께 노는 등 서로에게 친화적인 방식으로 소통했다. 연구팀은 “고양이들은 고독한 존재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높은 사회성을 보이는 동물”이라며 “다른 고양이의 얼굴 표현을 재빨리 따라 하곤 하는 것이 이들이 서로 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