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언론 보도, 어느 개인의 사적 동기·행동에 관한 것""권한 오남용한 지도자는 죄 청하고 용서 구해야"[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01.27.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교단 세계본부장 지낸 윤모씨를 겨냥해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외협력본부는 지난 17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식구님들에게 드리는 글'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정연합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역사에서 세속의 걱정되는 일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며 "일부 언론이 말하는 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속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 중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 섭리와는 연관이 없다"면서 "특히 하늘의 섭리를 위해 공동체로부터 위임받은 지도자의 권한을 스스로 오남용했거나, 혹은 그 책임을 피하고자 우리 통일가 전체에 해가 되는 일마저 서슴지 않는 구 세계본부의 인사가 있다면 그들의 당시의 행위든, 현재의 행위든, 사적인 동기로 행동해 온 부분에 대해 반드시 섭리와 통일가 구성원 전체 앞에 죄를 청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식구가 아니거나 영적으로 부정한 이의 악의적인 주장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다. 이들의 삿된 주장은 향후 법적 영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축복가정의 신앙과 경배의 대상이신 참부모의 위상에 세속적인 시각으로 해를 끼치려는 시도에 극히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내외 혼란한 정치·외교·경제적 상황을 틈타 통일가의 영적 권위를 세속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이는 검찰이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과 관련한 수사를 벌이면서 최근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검찰은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 윤모씨가 지난 2022년 전씨에게 김 여사 청탁 목적의 샤넬 가방과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검찰은 앞서 윤씨가 한 총재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동시에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과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등과 관련된 청탁 의혹에 관해서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언론 보도, 어느 개인의 사적 동기·행동에 관한 것""권한 오남용한 지도자는 죄 청하고 용서 구해야"[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01.27.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교단 세계본부장 지낸 윤모씨를 겨냥해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외협력본부는 지난 17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식구님들에게 드리는 글'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정연합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역사에서 세속의 걱정되는 일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며 "일부 언론이 말하는 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속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 중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 섭리와는 연관이 없다"면서 "특히 하늘의 섭리를 위해 공동체로부터 위임받은 지도자의 권한을 스스로 오남용했거나, 혹은 그 책임을 피하고자 우리 통일가 전체에 해가 되는 일마저 서슴지 않는 구 세계본부의 인사가 있다면 그들의 당시의 행위든, 현재의 행위든, 사적인 동기로 행동해 온 부분에 대해 반드시 섭리와 통일가 구성원 전체 앞에 죄를 청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식구가 아니거나 영적으로 부정한 이의 악의적인 주장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다. 이들의 삿된 주장은 향후 법적 영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축복가정의 신앙과 경배의 대상이신 참부모의 위상에 세속적인 시각으로 해를 끼치려는 시도에 극히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내외 혼란한 정치·외교·경제적 상황을 틈타 통일가의 영적 권위를 세속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이는 검찰이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과 관련한 수사를 벌이면서 최근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 중고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