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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인공지능(AI)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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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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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퀵플렉스 [사진 = 연합뉴스]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자 삼성전자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가 해소되면서 상승했다.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42%)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500원(3.27%) 오른 2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엔비디아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10% 하락했다.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으나 핵심 부분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27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467억4000만달러(약 6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59억달러(약 63조원)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57억8000만달러(약 36조원)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다만 엔비디아의 전체 매출 88%를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달러(약 57조원)로 시장 전망치(약 413억달러)에는 못 미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가 중국 사업 불확실성 등 단기 변수는 있더라도 글로벌 AI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제약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규모는 이전 전망 대비 축소될 수 있으나 이는 수요가 아닌 공급 이슈로, 수요는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 진출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단기적인 주가 향방은 중국향 제품 수출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 의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면서도 “상위 4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들의 공격적인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여타 국가들의 소버린 AI 투자를 감안할 때 성장 모멘텀에 [사진 = 연합뉴스]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자 삼성전자 주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가 해소되면서 상승했다.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42%)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500원(3.27%) 오른 2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엔비디아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10% 하락했다.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으나 핵심 부분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27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467억4000만달러(약 6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59억달러(약 63조원)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57억8000만달러(약 36조원)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다만 엔비디아의 전체 매출 88%를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달러(약 57조원)로 시장 전망치(약 413억달러)에는 못 미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가 중국 사업 불확실성 등 단기 변수는 있더라도 글로벌 AI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제약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규모는 이전 전망 대비 축소될 수 있으나 이는 수요가 아닌 공급 이슈로, 수요는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 진출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단기적인 주가 향방은 중국향 제품 수출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 의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면서도 “상위 4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들의 공격적인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여타 국가들의 소버린 AI 투자를 감안할 때 성장 모멘텀에 어떠한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문가들 사이 다음달에도 업종보다는 매크로(거시경제) 구간이 유력하며 전고점 확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공급자 경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업종 대형주 내 뚜렷한 방향성이 형성되기 어려운 구간”이라며 “방향성 재형성과 추세적 우상향을 위해서는 공급자들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이는 4분기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쿠팡 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