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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동하나" 여론 역풍...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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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Date 25-07-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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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동하나" 여론 역풍... 친한계 조경태 "성숙한 모습 아냐", 정성국 "국민 못 헤아려"▲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워금) 지원을 둘러싸고 8일 오전 부산 남구 주민이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없다" 발언 규탄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보성국민의힘 안에서도 이른바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같은 당의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앞서 박 의원은 추경안 국회 통과로 이재명 정부가 지원금 지급 추진에 나서자 "당선축하금 대신 산업은행을 빨리 보내달라" "25만 원 필요없다" 등의 글을 올려 입길에 올랐다.조경태(부산 사하을) 국회의원은 7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들, 일반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다. 상당히 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박 의원 발언 문제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조 의원은 "우리가 기왕 정책적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으면 그것을, 비록 다른 정당 뭐 내가 동의하지 않는 정부가 탄생했다 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며 "그게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상으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을)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을 민생지원금의 전제 조건으로 단 것에 대해서도 '하책'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이런 걸 조건 달아서 '이거 하면 이거 하고', 이런 것은 정치가 아니고 일종의 흥정이지 않으냐"라며 "(박 의원이)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성숙한 모습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같은 날 < MBC 뉴스외전 >에 나온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국회의원도 진행자가 박 의원 발언 이야기를 꺼내자 "표현만 딱 따져보면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이 필요 없다고 하느냐" "또는 이걸 절실하게 받고 싶은 국민의 마음을 국회의원으로서 헤아리지 못한다 이런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왜 선동하나" 여론 역풍... 친한계 조경태 "성숙한 모습 아냐", 정성국 "국민 못 헤아려"▲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워금) 지원을 둘러싸고 8일 오전 부산 남구 주민이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없다" 발언 규탄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보성국민의힘 안에서도 이른바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같은 당의 박수영(부산 남구) 국회의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앞서 박 의원은 추경안 국회 통과로 이재명 정부가 지원금 지급 추진에 나서자 "당선축하금 대신 산업은행을 빨리 보내달라" "25만 원 필요없다" 등의 글을 올려 입길에 올랐다.조경태(부산 사하을) 국회의원은 7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들, 일반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다. 상당히 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박 의원 발언 문제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조 의원은 "우리가 기왕 정책적으로 이렇게 하기로 했으면 그것을, 비록 다른 정당 뭐 내가 동의하지 않는 정부가 탄생했다 하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며 "그게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상으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을)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을 민생지원금의 전제 조건으로 단 것에 대해서도 '하책'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이런 걸 조건 달아서 '이거 하면 이거 하고', 이런 것은 정치가 아니고 일종의 흥정이지 않으냐"라며 "(박 의원이)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성숙한 모습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같은 날 < MBC 뉴스외전 >에 나온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국회의원도 진행자가 박 의원 발언 이야기를 꺼내자 "표현만 딱 따져보면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이 필요 없다고 하느냐" "또는 이걸 절실하게 받고 싶은 국민의 마음을 국회의원으로서 헤아리지 못한다 이런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동료 의원에 대한 언급인 만큼 "이런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도 정 의원은 "우리가 표현할 때 논리적으로 맞더라도 논리적으로 '맞든 안 맞든'을 떠나서 국민의 감정도 너무 중요하다. 국민은 25만 원이 중요한 돈인데 부산 시민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