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스테이블코인 시연회…'지역경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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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Date 25-08-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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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 스테이블코인 시연회…'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현 목표'로 기술 첫 공개"올 4분기 기술 제공 문제없어"…실제 서비스 적용은 법령 정비가 관건[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25 2분기 기업설명회(IR) 및 스테이블코인 시연회에서 사업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025.07.31. ks@newsis.com[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기존 지역화폐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화폐'로서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가 올 하반기부터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결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나아이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한 '스테이블코인 시연회'를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제 구매·결제 과정을 선보이며, 하반기 기술 상용화 계획을 공식화했다.코나아이는 디지털 ID(DID), 결제 플랫폼, 모빌리티 솔루션(코나모빌리티), 블록체인 인프라(코나체인)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여러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화폐 사업을 구축·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전자지갑, 앱 기반 결제 시스템, 온·오프라인 단말 등 디지털 화폐 인프라와 노하우를 실전에서 축적해왔으며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범 사업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코나아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시연회에 발표자로 나선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현재 지역화폐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일회성 상품권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드는 스테이블코인은 투입된 재원이 단순한 보조금이 아닌 지역경제 선순환을 완성하는 촉매로 작용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하는 지역화폐 코나아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지역화폐 시스템에 접목해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카드와 큐알(QR) 기반으로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형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이다.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뒤, 해당 코인을 지역 내 가맹점에서 QR코드나 실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여의도서 스테이블코인 시연회…'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현 목표'로 기술 첫 공개"올 4분기 기술 제공 문제없어"…실제 서비스 적용은 법령 정비가 관건[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2025 2분기 기업설명회(IR) 및 스테이블코인 시연회에서 사업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025.07.31. ks@newsis.com[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기존 지역화폐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화폐'로서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가 올 하반기부터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결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나아이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한 '스테이블코인 시연회'를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제 구매·결제 과정을 선보이며, 하반기 기술 상용화 계획을 공식화했다.코나아이는 디지털 ID(DID), 결제 플랫폼, 모빌리티 솔루션(코나모빌리티), 블록체인 인프라(코나체인)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여러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화폐 사업을 구축·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전자지갑, 앱 기반 결제 시스템, 온·오프라인 단말 등 디지털 화폐 인프라와 노하우를 실전에서 축적해왔으며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범 사업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코나아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시연회에 발표자로 나선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현재 지역화폐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일회성 상품권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가 만드는 스테이블코인은 투입된 재원이 단순한 보조금이 아닌 지역경제 선순환을 완성하는 촉매로 작용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하는 지역화폐 코나아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지역화폐 시스템에 접목해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카드와 큐알(QR) 기반으로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형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이다.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뒤, 해당 코인을 지역 내 가맹점에서 QR코드나 실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지역화폐처럼 단순히 소비로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판매자 역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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